손웅정 "아시안컵 우승 바라지만…"

손웅정 "아시안컵 우승 바라지만…"


아들만큼 한국 축구 아끼는 손웅정 "아시안컵 우승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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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7 01.07 21:17
과격한 발언이긴한데 너무 맞는말임... 지금 잘하는 선수중에 축협이 잘해서 잘된 선수가 몇이나 있나... 그나마 채찍질해서 나아지고있는 축협이 아샨컵 우승을 자기네 공으로 싹 돌리고 다시 회구할 가능성이 농후함
ㅁㄴㅇㄹffff 01.07 21:57
[@0967] 손, 이강인은 아예 다른 루트고. 황희찬은 유스 때 한판 벌인 뒤에 유럽행. 황인범은 본인이 월드투어 자처했고. 순수 국내 유스가 밟을 수 있는 최고 루트를 밟고 성공한건 김민재 정도?
통영굴전 01.07 22:46
[@ㅁㄴㅇㄹffff] 김민재는 그냥 신이 내려 준 선물이죠. 대학교때부터 소문자자한 몬스터에 당시 최고팀 전북에 입단하자마자 주전 센터백으로 축협이 뭐 한거 있습니까? 그냥 선수가 타고 난거죠.
ㅁㄴㅇㄹffff 01.07 23:07
[@ㅁㄴㅇㄹffff] 축협이 선수를 키우는 일을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유소년 저변 확대까지 본다면 각급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하는 게 일이긴 하겟죠. 하지만 메인 업무는 연령별~A대표팀 각 팀에 적절한 감독, 코치진 선임하고 이동이나 훈련하는데 지장없이 서폿을 하는거지. 유망주 있다고 각 구단 유스에 갑질해가면서 해외로 보내라고 압력이라도 넣어야 축협이 일을 잘하는건가요. 국내 시스템으로 어쨋든 김민재라는 선수가 나왓다면, 축협은 최소한 방해나 하지 않았으니 할 일 다햇다고 봅니다.

afc에서 적절히 정치질하면서 한국의 영향력을 넓히는것도 일이겟지만, 오일머니도 힘이 커진데다 이건 정몽준 이후로 진즉에 손 놧으니...

이번에 아샨컵 우승하더라도 축협이 욕 쳐먹어야하는 부분은, 성적과 무관라게 여전히 알수 없는 클린스만의 선임 이유+선임해놓고 국내에 없는데 이걸 방치하는 현 상황이죠. 이번에 우승하면 되려 아무 비전도 없이 해줘, 딸깍 축구 원툴인 클린스만 선임이 신의 한수 처럼 취급될 거 같아서 더 걱정입니다
Prkdngiv 01.08 11:15
어디서 봤는데 나라별로 스포츠에 대한 큰 이슈가 있을 때 그 나라의 해당 스포츠 관련 능력치가 확 오른다고 했음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4강에 올라가고 그 이후 이렇게 축구가 급 발전 할 수 있었던 것 처럼
대중의 관심이 결국 기업(후원)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아시안컵 우승하면 오히려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무슨 아시안컵 하나 우승했다고 배가 부르겠냐?
에초에 스포츠는 하나 우승한다고 배가 불러지는게 아니지 않나? 욕심이 커지지?

내가 볼 땐 우리나라 축구가 가장 어두운 기간에 선수생활을 했던 본인의 기억때문에 저런 보수적인 성향이 된 것 같음
둡둡둡 01.11 18:18
기사가 아니라 에세이를 써놨네
ㅇㅇ 01.12 02:17
공부했으면 장수생됐겠네 ㅋㅋㅋ  완벽히하고 뭘하겠단 생각은 버려야됨. 지금있는자원을 최대로 활용하는게 더 중요한거지. 고3아들뒀으면 완벽히 준비되기전까진 혹시라도 의대붙으면 안된다는 거랑 뭐가다르냐 ㅋㅋ 뒷구멍으로라도 들어가는게 더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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