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전 선발출전 멤버들.
수차례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지만 지금까지 1승은 커녕 매번 승점자판기 신세였던 한국.
그 때문에 월드컵 사상 단 한번도 없던 1승을 해보려던 우리 선수들의 결의는 남다를 수 밖에.
국민들도 이번만큼은 처참했던 과거 월드컵과는 다르기를 간절히 바랬음.
2002월드컵 후 국대 은퇴를 선언했던 최고참 황선홍의 첫골.
월드컵에서 1골을 넣고 1승을 올리는 게 인생의 소원이었다던 황선홍이 한을 푸는 순간.
뒤이어 역시 고참 유상철의 중거리 추가골.
유상철 "볼을 잡은 순간 두덱이 있는 골문이 훤히 넓어보였다"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던 그가 옳았다.
꿈에도 그리던 월드컵 첫승.
14년 동안 한국의 주전 공격수이자 94월드컵 이후 이완용 이래 최대 역적이 되었던 황선홍은 결국 감격의 눈물을 흘림.
무슨 다른 세계나 별천지의 괴물들이나 하는 줄 알았던 월드컵 1승이 드디어 우리에게도 현실이 되던 순간..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세계 중상위권 정도 되는 것처럼 각종 호들갑과 설레발을 치기 시작했지
물론, 저 당시 선수들의 투지와 패기는 세계를 놀라게 할 수준이었으니,
저런 기적아닌 기적이 일어나게 된 거고
지금 국대는 그럴 가능성이 단 1%도 없다
프로의식없고, 국가 대표라는 소명의식 없고,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것에 대한
그 어떤 책임감도, 사명감도 없는 국가대표 씨발새끼들은 A매치 무관중사태가 나봐야 정신차린다
저 때는 기적이 아니지.. 선수들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결과물.. 노력의 산출물..
ㅠㅠ동구형 올수는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