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후아니토 고메즈
1987년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에서
후아니토가 마테우스의 등과 얼굴을 그대로 밟아버린 사건이다.
마테우스가 지속적인 헐리웃 플레이와 거친 태클로 자극하자
가뜩이나 성격이 불같은 후아니토는 약이 바짝바짝 올라있었는데
마테우스가 경합 후 눕자마자 그대로 등과 얼굴을 짓밟았으며
이로인해 UEFA 주관 대회에서 5년간 출장 정지를 당했다.
이로 인해 후아니토는 클럽의 명예를 실추시킴을 크게 부끄러워하고 이에 사과하며
말라가로 이적, 징계기간인 5년 동안 활약하며 징계가 끝난 후 은퇴했다.
이러한 행위와는 별개로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후아니토 특유의 '열세에도 절대 굴하지 않는 정신과 플레이'로 인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공을
경기시작 7분후 후아니토를 외치며 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