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모든 후보자가 상을 받을 자격을 갖췄지만, 결국 상을 내가 받았다. 개인적으로 만족한다”라며 “수상할 때마다 특별했다. 처음(2008년)에는 무언가 엄청난 기분이었다. 다시한번 인정받고 싶었다. 이번에는 감정이 더 복받친다. 어머니가 이 자리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내게는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리베리는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선수다. 환상적인 방법으로 경기한다. 수상할 자격을 갖췄다. 메시도 마찬가지로 세계최고의 선수이다”라며 경쟁자들을 칭찬한 뒤 “하지만 수상자는 단 한 명일 수밖에 없었고, 그게 바로 나(호날두)”라며 승자의 여유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