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DCFG
네티즌 10명 중 7명이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이 아닌 안현수를 응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남성월간지 맥심은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와 한국 대표팀 선수와 맞붙는다면
누구를 응원하겠느냐'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맥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 조사에는 설문 시작 3시간 만에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82명(69%)가 안현수를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맥심 측은 "한국 네티즌들이 우리나라의 금메달 획득을 바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매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안현수는 과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간판 선수였으나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갈등 등을 이유로 러시아로 귀화했다.
안현수는 이날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1400m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신다운·이한빈 등과 경쟁한다.
http://isplus.joins.com/article/237/138542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