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미들스브러전 MOM 선정

윤석영, 미들스브러전 MOM 선정

QPR서 무려 7개월만의 선발 출전이었다. 그 동안 윤석영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돈캐스터 로버스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돈캐스터서도 부상으로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임대 복귀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긴 공백이 무색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윤석영은 왼쪽 터치라인을 쉼 없이 오르내리며 공수 양면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QPR은 이런 윤석영을 잘 활용했다. QPR은 윤석영이 버티고 있는 왼쪽 측면을 주요 공격 루트로 삼아 미들스브러를 압박했다. QPR의 왼쪽 측면 공격은 전체 공격의 43%를 차지할 정도였다. 

이날 윤석영은 총 8개의 크로스를 시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 포인트로 연결된 크로스는 없었지만, 그의 과감한 오버래핑과 돌파가 상대팀 미들스브러에 얼마나 위협이 됐는지 알 수 있었던 횟수였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윤석영은 돋보였다. 조이 바튼(8회)에 이어 총 4번의 태클로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를 선보였으며, 가로채기도 세 번이나 성공하며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스포츠/게임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021 이게 야구냐? 2014.04.27 09:38 7254 0
1020 어제자 레알 결승골 2014.04.25 11:05 7904 0
1019 포항스틸러스 유스 vs UAE U-17 2014.04.25 10:08 6971 0
1018 포항스틸러스 유스 vs 맨시티 유스 2014.04.25 10:07 7823 0
1017 20140424 레알마드리드 vs 바이에른뮌헨 골 장면 2014.04.24 11:41 7931 0
1016 강민호 머리 크기를 놀리는 히메네스 2014.04.24 11:32 7643 0
1015 한화에서 혼자 야구하신다는 피에느님 2014.04.24 11:31 7240 0
1014 아프리카 축구 최고의 마법사 2014.04.23 18:16 7595 0
1013 2년전 1사 만루 상황 한화 2014.04.23 10:00 6459 0
1012 월드컵에서만 풀리지않는 메시 2014.04.23 09:54 7291 0
1011 국가별 메이저리거 배출 순위 2014.04.22 15:09 6732 0
1010 백작 2014.04.22 10:02 7104 0
1009 LG-한화 벤치클리어링 사진으로 정리 2014.04.21 18:58 6854 0
1008 4년 연속 1위 2014.04.21 15:53 6721 0
1007 20140421 에버튼 vs 맨유 골 장면 2014.04.21 13:10 7626 0
1006 타랍 근황 2014.04.21 13:08 865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