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의 전설 사네티 은퇴

인테르의 전설 사네티 은퇴









하비에르 사네티는 1995년 8월 27일 밀란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사네티는 인터밀란에서 뛰면서 1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0년에는 인터밀란이 이탈리아 축구 클럽 중 첫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한 팀이 되었는데 이에 따라 사네티는 이탈리아 축구 트레블 달성 클럽의 첫 주장 선수가 되었다.

1. UEFA CUP 1998 (패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성공시킨 두번째 골)
2. 2005.2006,2010 코파 이탈리아 우승
3. 2005,2006,2008,2019 이탈리아 슈퍼컵
4. 05/06, 06/07, 07/08, 08/09, 09/10 스쿠데토(리그 5연패)
5.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사네티는 경기장 안에서나 바깥에서나 존경을 받는 선수로 유명한데 가끔은 너무 부드러운 말투때문에 비난받기도 한다. 하지만 사네티의 이런 면이 그를 인터밀란에서 가장 성실하고 신뢰할 만한 선수로 만들었다. 이러한 점이 그를 인터밀란의 전설적 수비수 쥐세페 베르고미로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받게 하였고 지금 그는 이 클럽에서 13시즌을 보내고 700경기 이상을 뛰었다. 또한 현재 쥐세페 베르고미(758경기)에 이어 팀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경기를 뛴 선수이기도 하다.


★ 사네티의 600번째 경기는 승격팀인 레체를 1대0으로 이긴 경기였는데 경기 시작전 사네티는 부주장인 이반 코르도바로부터 특별한 문장이 새겨진 기념패를 받았다.

★ 사네티는 마이콘이 입단한 06/07 시즌부터 미드필더나 왼쪽 윙백으로 활약하였다.

★ 2006년 9월 27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는 프로경력 500경기 출장이었다. 2006년 11월 22일에는 100번째 UEFA 경기를 가졌다.

★ 2010년 현재를 기준으로 사네티는 11년이상 레드카드를 받지 않았다. 그의 마지막 레드카드는 1999년 2월 17일 코파 이탈리아 파르마전이었다.

★ 사네티는 인터밀란에 있으면서 15명의 감독과 만났다.

★ 사네티는 201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였다.

★ 2010년 10월 20일 사네티가 37살하고 71일인 날에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장자로서 득점에 성공하였다.(인테르 4 : 3 토트넘) 이 골은 사네티의 챔피언스리그 2번째 골이었다. (첫골 1998년 12월 v SK Sturm Graz)

★ 득점현황


세리에 : 515경기 15골
코파이탈리아 : 59경기 3골
수퍼코파 이탈리아 : 5경기
챔피언스리그 : 90경기 2골
유로파리그 : 43경기 3골
클럽월드컵 : 1경기 1골
월드컵 : 8경기 1골
컨페더레이션스컵 : 8경기
코파아메리카 : 18경기


Personal Life


★ 1997년 7년간의 연애 끝에 파올라 사네티와 결혼, 현재 이탈리아 코모호수 근교에 살고 있다. 대학교수의 딸이 파올라는 사진사로 일한다. 2005년 6월 11일 딸이 Sol Zanetti가 태어났다. 하비에르 사네티는 "나는 딸이 태어나서 정말 기쁘다. 나의 아내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이다. 내 딸은 모든 행복을 누릴 가치가 있다" 고 말했다. 사네티 부부 사이에는 아들 Ignacio도 있다.

★ 사네티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다. (웨슬리 스네이더에게 권장을 한 것인지 아니면 스네이더가 권장 한 것인지는 헷갈림;;)

★ 사네티의 형 Sergio는 은퇴한 축구선수로 수비수였다.


★ 사네티는 2007년 이탈리아 가수 Mina와 'Todavia'라는 앨범을 냈다.

★ 사네티는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안 자네티와 연관이 없다.





자선 사업




★ 사네티는 아르헨티나의 SOS Children's Villages 프로젝트의 피파대사이다. 또한 그는 멕시코의 Zapatista 저항에 지지를 선언하였다.


PUPI FOUNDATION 

사네티는 그의 아내 파올라 사네티와 PUPI 재단을 설립하여 2001년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 당시 빈곤층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였다. PUPI재단의 설립 목적은 가난한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건강관리를 해주는데 있다.

"나는 힘든 어린 시절을 지냈다. 비록 내가 지금 고국(아르헨티나)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항상 관심이 있으며
가난한 아이들의 절망적인 상황 또한 알고 있다. 나는 항상 우리의 공공사업이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것을 필요로한다고 믿고 있다." - 사네티



Leoni di Potrero

사네티가 팀 동료인 에스테반 캄비아소와 함께 설립한 자선 재단이다.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기 위해 설립하였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가치가 있다. 이것이 우리가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이유이다."











"인터밀란은 나에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곳은 내가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하였을 때 만난 팀이었다. 내가 여기에 굉장히 어렸을때 도착했는데 이때 나는 인터밀란처럼 스무살의 어린 선수에게 신뢰와 인내를 보여줄 팀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지금도 이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내가 인터밀란을 고향처럼 느끼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그것중 한가지는 바로 내가 이 클럽을 떠날 생각을 절대로 하지 않았던 이유이다.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고 동료들과 끝까지 함께하게되서 기쁘다" - 사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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