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같은 스토리의 한국인 UFC파이터 이야기

만화 같은 스토리의 한국인 UFC파이터 이야기



"코리안 슈퍼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두호라는 선수가 있다

일본의 DEEP이란 단체에서 9연승을 따내고
2014년 11월 22일에 UFC에서 데뷔 후 3연승을 모두 1라운드 초살로 이겨버리면서
UFC대표를 비롯해서 모든 파이터들의 주목을 받았었음

코리안좀비 정찬성도 재능은 최두호가 최고라고 할 정도로
타격에 있어서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줌






데뷔전 : 18초 KO승





두번째 경기 : 1분 30초 KO승




세번째 : 2분 42초 KO


UFC에 데뷔하고 위의 경기를 치루고 랭킹에 들며
2016년 12월에 당시 패더급 4위인 컵 스완슨을 만나면서
UFC 명예의 전당에 든 명경기를 펼쳤지만 첫 패배, 
프로들어와서 첫 패배이다.




그리고 그 후로

18년 1월, 12월에 각각 패를 기록하고 총 3연패로 랭커에서도 제외되고
극강의 이미지도 사라졌음

이 상황에 군대를 가고, 그리고 원추각막 진단을 받아
눈 수술까지 받는 악재가 겹치면서
더 이상 격투기판에선 최두호를 보기 힘들거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23년, 카일 넬슨과의 복귀전에 복귀.

하지만 경기중, 그라운드 상태에서 우연히 생긴 버팅에서 감점을 당해
무승부를 하게되어서 승리를 빼앗기고 말았지만
UFC대표도 이건 최두호가 이긴거라며 승리보너스까지 따로 챙겨주게 된다.

이 시합을 시작으로 자주 경기를 뛰겠다고 하였는데
바로 무릎 수술을 하게 되면서 복귀까지 시합이 또 미뤄지고
이제서야 시합을 뛰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승리로부터 3연패와 8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마침내 값진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8년만에 승리를 따내고,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림
그리고 승리 후 인터뷰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많이하고, 저도 의심을 많이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냥 제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또 이기고 연승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이기니까 많은 감정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최두호의 승리에 누구보다 기뻐하는 정찬성

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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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피난 07.25 17:49
원거리 타격은 정말 최고인데 근접 더티복싱에서 약점을 어떻게 극복 하느냐가 문제야. 나이가 더 먹기전에 포텐 한 번 터졌으면 좋겠네
스포츠/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