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그들은 완전히 박살났다. 솔직히 말하면 이상한 기분이 드는 경기였다. 브라질은 축구의 종주국 같은 나라이고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스포츠다. 경기 전부터 압박감이 엄청났다."
"브라질 선수들은 경기 전부터 기도를 했고 국가가 나올 때 경기장 분위기가 대단했다. 그들에게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했다."
"내가 이른 시간에 첫 골을 넣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브라질은 빨리 수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린 나머지 수비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28분 만에 5-0 스코어가 되자 우리는 고개를 돌리며 눈치를 살폈다. 정말 이상한 기분이었다."
2014년 7월 8일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발생한 대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