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드디어 휴가가 모두 끝나고, 팀에 합류해요.

여태껏 멕시코의 칸쿤에 있었던 것은, 일전에 말씀드린대로예요.

아르헨티나에는 아침 9시정도에 도착하고, 우선 곧 로사리오로 갈거에요.

바르셀로나로 떠날 짐을 싸서 바로 출발할거거든요.

팀에 합류하면, 곧이어 아시아로 떠나게 되요.

한국의 서울은 처음 가는건데, 스페인에서 12시간 반 정도 걸릴 것 같네요

도착하면, K리그 올스타전 기자회견을 하고 바로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아시아 투어 첫번 째 시합은 중국의 베이징에서, Guoan이라고 하는 클럽과 하는 것이구요.

서울에서의 두번 째 시합이 끝나면,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고, 스페인 리그가 시작될거에요.

이건 다소 여담인데, 엄마가 새 전화를 선물 주셨어요.

계속 갖고 싶어서 찾고있던 모델인데 찾기가 쉽지 않았었어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기뻤어요.

마지막으로, 이번 아시아 투어로, 적어도 거리적으로 아시아의 팬들 곁으로 다가가게 되었어요.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팬분들이 많이 있고, 언제나 힘을 주는 코멘트 고맙습니다.

그럼, 이만

20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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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3세에 연봉 수백억벌지만 핸드폰은 부모님이 사주시는걸 쓰는 축구밖에 모르는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