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독일 월드컵 8강에서 프랑스와 브라질이 맞붙게 되었다. 당시 브라질의 스쿼드엔 카카, 주닝요,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루스, 카푸, 호나우지뉴, 아드리아누, 호비뉴 등이 있었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다. 반면 프랑스는 스쿼드 네임밸류는 엄청났지만, 당시 기량이 하락하며 절정기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가 다수였다.
경기전 호비뉴: 지단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는 브라질전이 될것이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하고, 이 경기의 주인공은 카카, 호나우두, 호나우지뉴도 아닌 지단이였다
경기시작 30초만에 제 호베르투와 주닝요의 압박을 가볍게 벗겨내고 질베르투 실바까지 헛다리로 제치는 지단
카카를 상대로 환상적인 볼터치를 보여주는 지단
카푸를 속이는 패스
혼자서 브라질 중원을 파괴한 후, 키패스를 찔러주는 지단
"지단이 제일 잘하는거"
56분, 앙리의 선제골 어시스트
지단의 미친 템포 조절 능력, 그냥 축구 자체를 잘한다.
지단의 시그니처 마르세유 턴
반대전환 패스
경기는 이대로 1-0 프랑스의 승리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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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단이 위대한 이유, 그가 있고 없고 프랑스 성적차이가 너무남.
98 지단이 결승골 두방으로 프랑스 우승.
2002 지단 김남일에게 부상당하고 아웃 이후 프랑스
처참히 조별탈락.
(이때 호돈의 브라질 우승.호돈은 지단이 없던 이 대회만 우승 지단의 프랑스 팀에겐 이긴적 없음. )
2006 조별때 지단 못 뜀 그때 한국에게도 비기고 경기력 난조로 비난받다가 간신히 토너먼트 진출.
근데 토너먼트에서부터 지단이 복귀해서 다시 뜀. 이때부터 본문의 브라질전, 푸욜의 스페인, 모두 지단이 골넣고 어시하며 결승진출.
결승전에서도 지단이 뛸때까지는 이탈리아에게 이기고 있었음 그것도pk 에서 지단이 부폰 상대로, 파넨카킥으로 넣어서. (월드컵결승전에 파넨카 pk때리는 담력)
근데 마테라치 도발에 시라소니 빙의하고 퇴장 이후 이탈리아에게 짐.
이런이유로 개인적으로 호돈보다 지단이 위라고 생각. 그리고
메시 호날두가 월드컵우승 못하면 , 지단이 메시 호날도 안 보고고 자란 세대에게는 더 각광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챔스 월컵 유로 모두 우승하고 모두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했던 거는 아직 메시 호날두도 못 해봄. 물론 개인스탯을 더 쳐주는 사람들에겐 메시 호날두를 위로 보겠지만 저처럼 우승커리어 기여도 보는 사람들에겐 아직은 지단이 위라고 생각. 물론 메시나 날두가 월드컵 우승 기여하면 지단 뛰어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