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1973년 US오픈을 시작으로 2007년 윔블던까지 남녀 선수 모두 동일 상금을 받음
물론 시청률, 스폰서, 수익등은 남자가 모두 압도적으로 높음
그렇다면 남녀간의 테니스 대결시 차이는 어느정도 될까?
1998년 당시 각각 17,16살이던 윌리엄스 시스터즈(비너스, 세레나)는
"남자 테니스 랭킹 200위권 이하의 남자선수는 우리가 전부 이길 수 있다" 라며 선언했고
이 말을 들은 독일의 프로 테니스 선수였던 카스텐 브라쉬(당시 세계랭킹 203위)가 도전장을 내밀어서 경기를 치룸
결과는
세레나 6:1패, 비너스 6:2패 로 카스텐 브라쉬의 대승
이후 윌리엄스 자매는 350위 이하의 남자선수들은 이길 수 있다며 정정했고
2017년에는 전설의 테니스 선수인 존 메켄로가 세레나 윌리엄스는 남자 랭킹으로 700위 수준의 테니스선수이며,
60세의 나이인 현재 붙어도 이긴다고 독설을 날린적이 있음
참고로 발언 당시 윌리엄스 자매는
1998년 US 오픈 혼합복식 우승으로 그랜드슬램대회 첫 우승을 이뤄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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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을 지향하며 서로 조심하는게 맞는거지
같을수는 없다.
같아도 이상한거고 안좋은거고 다르기에 가치가 있는거다..
단순히 골프를 생각해봐.. 그동안 위성미인지 뭔지가 남녀대결로 매번 관심 겁나 끌었지만 이긴적이 없지
테니스랑 골프만큼 개인의 능력으로 펼치는 공정한 승부가 거의 없는 편이니까
그리고 비율로 봐도 남자가 200:1이면 여자는 30:1정도 밖에 안되는 수준이라 이걸 같은 인원으로 따지면
여자 고랭커가 잘하는게 아니라 남자에 비해 절대인원이 적기 때문에 랭크를 유지할 수 있는거임
지금 랭킹 1-20위까지를 앤디 로딕이랑 붙여놓으면 다들 서브에서 나가떨어진다는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