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다녀도 모르겠다" 4년 새 수포자 10% 급증

"학원 다녀도 모르겠다" 4년 새 수포자 10% 급증








 

•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6명이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해 사교육을 받고 있지만, 30%는 학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년 전 조사 대비 수학 포기자 비율이 10%p가량 급증한 결과이다.


• 수학을 포기하는 주된 이유로는 '문제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가 4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사들 역시 70.4%가 수능 킬러문항 대비를 위해 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응답하여 현 평가 방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포기 의향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초등학교 6학년 73%에서 고등학교 2학년 86.6%까지 수학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측은 급격히 높아지는 교과 과정 난이도와 방대한 학습량이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어 학습 포기로 이어진다고 분석하며, 상대평가 구조 개선과 학교 교육 중심의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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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ONO 11:26
애들 가르쳐보면 모를 수가 없겠지만
수포자들 특징이 보통 학습법 자체를 모르는 애들이 많음.
그냥 공부를 많이 해본 경험이 없음.

그러니 성적표만 봐도 수학 점수만 낮은 경우보단 수학점수도 낮은 애들이 태반.
당연히 학습법을 모를 정도니 대체로 꾸준히 공부하는 공부습관이랄 것도 없는 상태들
딱히 공부 잘해본 적 없는 부모가 애한테 노트,교과서, 기본서, 문제집 갖고 와보라고 해서 살펴보면 몇분 걸리지도 않고 알 수 있을 정도.
노트에 개념 정리나 필기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교과서는 선생님이 받아적으라는 것 정도나 적었으면 다행(그나마 필기해놓은 것도 개발새발 꾸역꾸역 어거지로 다시는 보기 싫게 되어 있는 경우가 흔함)
문제집도 앞부분이나 좀 풀고, 틀린 문제 밑에 왜 틀렸는지 오답노트 작게라도 하는 건 되어있지도 않음. 풀었는데 정답체크가 안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정답체크만 하고 끝내니까

아무튼 대체적으로 이런 애들은 보통 2가지 케이스에 속함.
전반적으로 학습의욕을 반영하듯 무슨 거적대기마냥 꾸깃꾸깃 지저분해서 쳐다보기도 싫거나 인연이 아닌 물건 대하듯 깨끗한 편.

상담해보면 부모도 애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아예 모름.
학원 보내놨으니, 인강 구독시켜줬으니, 학교에 가고 있으니 어느 정도는 알아서 하고 있겠지 하는 막연한 상태

중학생인데 평균 점수대가 70점을 못 채우는 애들은 필연적인 수준으로 수포자의 길에 들어섬

중학교 정도까지는 시험기간 때만 닥쳐서 그때그때 벼락치기로 해도 어느 정도 버티지만 다음 시험되면 다시 깡통이 되니
이게 몇년 누적되면 멘피스에 올라온 리볼빙 게시물마냥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절대적 누적공부량이 필요해지는 시기가 왔을 때
본인이 갈 정도의 대학에선 수학 점수가 없으면 아싸리 쉽게 포기하니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대 수포자 되겠다 싶은 애들은
남들따라 큰돈 들여 무슨 특강반이니 학원이니 보내면서 사교육 빡세게 시키는 것보다
혼자 눈높이나 구몬같은 학습지 초등수학부터 다시 기초 세우고 교과서만 제대로 익히도록 매주 꾸준히만 공부하면 어느 순간부턴 기본서 찾아서 개념도 공부하고 문제집도 혼자 곧잘 푸는 수준으로 올라가서 입시까진 무난하게 감.

애든 부모든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꾸준히 못하니 탈이 나는 것이지만....

아무튼 이렇게 고2 마칠때까지 기초만 튼튼하게 세워놓으면 막상 고3이 되었을 때 수학이 휘발성이 큰 암기과목들에 비해 이전과는 반대로 크게 많이 공부 안해도 되는 과목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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