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인데 벌써 '청년 취업난'에 빠졌다는 동남아 국가들 근황

개도국인데 벌써 '청년 취업난'에 빠졌다는 동남아 국가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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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ONO 04.19 20:25
산업이 고속으로 고도화되면서 농업,제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자본집약적 구조로 변화하면서 많은 사람이 고용되어 일하던 과거와 다르게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으로도 충분히 회사의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노동생산성이 높아진 결과, 국제적으로 전체 산업의 성장 정도에 비해 노동수요는 그에 맞춰 급격히 하락함.

그런데 잠재 노동자들의 학력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으로 극심해지면서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고소득을 보장하는 고급 일자리의 수요에 비해 노동공급이 과잉되고 있음. 그 결과, 세계적으로 성장은 계속 이루어지는데 고용은 증대되지 않으니 청년 취업난이 전세계적인 문제가 되어버림.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지방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고 취업의 기회가 많은 대도시로 몰려들면서 대도시의 과밀화가 같이 진행되니, 대도시의 부동산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겨우 취업한 청년들의 소득이 갉아먹혀 연애,결혼,출산율을 급감시키는 원인이 되고 , 평균적인 예상생애소득이 적은 지방은 인력난으로 소멸의 위기에 빠지고 있음. 이와 같은 문제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에서조차 공통적으로 발생되는 현상임.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사회 구조적인 원인을 모르거나 이를 의도적으로 은닉하고자 하는 언론에 의해 제대로 된 정보를 습득하지 못하는 정보 소외 계층 속한 사람들이 청년들을 그저 배가 부른 집단으로 인식하면서 청년에 대한 과도한 공격적 성향을 갖게 되고, 이들이 유권자로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 정책에 악영향을 끼치고 청년지원에 대해 반감을 유발할 수 있고, 노인층의 지지를 겨냥한 발언을 하는 정치인들을 선출하고 있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과거와 다르게 건설시장에서조차 IMF보다 인력수요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침체된 내수경제로 인해 신규취업이 크게 줄어 더 이상 일할 자리가 없는 청년들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정책지원을 포퓰리즘이라고 여기면서도 노인복지는 국가가 앞서야하는 사회적 문제라고 인식하는 이중적 기준을 갖고 있음.
율하인 04.22 11:05
중국이든 태국이든 한국이든 청년들이 전부 한탕주의가 대부분이라 전부 코인 주식시장에서 못헤어나오고 있고 거기다 인플루언서들이 방송으로 인해 쉽게 돈을 버는 컨텐츠들이 많아 표면적으로 놀면서 돈벌고싶다가 강한것을 부정할수없습니다 한마디로 계속 나라에서 청년지원금 같은걸 주니까 일을 안하고 50대이상의 취업률만 높혀지고있는거죠 엄마 만원만 하니까 부모가 좀더 강해져야 자식들이 일을 할겁니다 지능력은 생각도 안하고 대기업만 생각하는 넘들이 80%가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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