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서 사망한 여고생

교회서 사망한 여고생




지난 1월, 여고생 아버지가 숨졌고 아이는 정신적으로 혼란을 겪었습니다.

여고생을 진단한 의사는 입원 치료와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이를 인천 한 교회로 보냅니다.

기쁜소식선교회라는 구원파 계열 교단 소속이었습니다.




교단 설립자 딸이자 간부인 박모 씨가 "병원보다 교회가 낫다"고 어머니를 설득했습니다.




공소장을 살펴봤습니다.

감금 첫날인 2월 14일, 아이는 "도망가고 싶다, 차라리 정신병원으로 보내 달라" 말합니다.

교회 측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뒤 아이는 탈출을 시도했다가 붙잡혔습니다.

며칠 뒤 또 '내보내달라' 애원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감시와 학대가 시작됐습니다.




눈과 입을 막고 팔다리를 등 뒤로 결박했습니다.

잠을 재우지 않았습니다.

닷새 넘게 잠 못 잔 여학생에게 억지로 성경 필사를 시켰습니다.






5월이 되면서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집니다.

아이를 감시하던 신도는 '급소' '정신 병원 매질' 등을 검색합니다.

더 강하게 묶고 학대하기 위해서입니다.




 

허리뼈가 부러지고, 물조차 못 넘기게 됐습니다.

그리고 5월 15일 쓰러져 숨졌습니다.


https://youtu.be/_PRXywkUroM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5454455 2024.07.25 22:14
결국 이 꼴이 나는구나..
어릴 때 친구를 따라 간 저곳 수련원에서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집착하고 세뇌시키는걸 목격하곤 도망쳤는데
정확히 3년동안 추적하고 연락함..기초수급을 하는 신도는 예배당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필사를 100장 채워야 수련원에서 나갈수있고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다
슈야 2024.07.25 23:10
교회 새끼들이랑은 상종안하는게 제일 나음
sun1141p 2024.07.26 08:41
구원파...
남성부방문자 2024.07.26 09:06
구원파 연예인들 활동 잘하고 있더라
kazha 2024.07.27 04:29
[@남성부방문자] 구원파고 나발이고 개독들 정신병
hipho 2024.07.27 17:00
[@남성부방문자] 누구?
hipho 2024.07.27 18:02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압수수색이나 감찰 안하나?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990 중국 회사가 공개한 로봇 영상…"AI 영상 아니라면 우린 끝났다" 댓글+2 2025.12.26 1203 0
21989 MZ, 영포티, 꼰대…호칭으로 표출되는 세대 갈등 댓글+4 2025.12.26 988 1
21988 주식 전문 기자가 생각하는 환율 상승 원인 2025.12.25 2153 1
21987 오피스텔 60억 전세사기…집주인은 멀쩡히 보수단체 정치활동 댓글+8 2025.12.25 1574 7
21986 쿠팡의 ‘독한’ 정산…“60일 못 기다리면 수수료 내” 댓글+1 2025.12.25 1200 2
21985 사망사건인데 "본인은 왜 안 왔나?" 댓글+3 2025.12.25 1611 7
21984 쿠팡 이용자 수 1400만 명대로 추락 댓글+6 2025.12.24 1639 3
21983 심각한 튀르키예 경제 상황 2025.12.24 1908 2
21982 판매자 입장에서 본 '쿠팡 vs 네이버' 스토어 비교 댓글+9 2025.12.24 1753 6
21981 백화점에 발레파킹 맡긴 여공무원 벌금 폭탄 댓글+3 2025.12.24 1458 3
21980 게임이 질병이다 라는 말 때문에 5년간 연구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댓글+4 2025.12.24 1565 4
21979 中 '최초 D램'…삼성·하이닉스 기술 빼돌려 만들었다 댓글+5 2025.12.24 1356 7
21978 요즘 화제인 불촬물 사이트 이용자들 비상 댓글+2 2025.12.23 3438 4
21977 "정희원이 내 글 도용" 검증…첫 문장부터 일치 댓글+1 2025.12.23 1737 1
21976 성당에 전재산 기부했던 80대 치매 노인 댓글+4 2025.12.23 1900 4
21975 쿠팡 전직임원의 충격적인 폭로 댓글+1 2025.12.22 293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