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원이 2억대 장치를 60만 원에 낙엽 청소차 직접 고안

환경관리원이 2억대 장치를 60만 원에 낙엽 청소차 직접 고안




도로 이곳저곳 잔뜩 떨어진 낙엽들.

매년 이맘 때면 환경관리원들에게는 골칫거리입니다.


낙엽을 치우는 청소차가 있지만 대당 가격이 2억 8천만 원에 달해 충분히 운영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지자체 환경관리원들이 간단한 장치 고안으로 낙엽 청소기를 만들었습니다.










진공청소기 원리를 이용한 것인데, 낙엽들이 호스 안으로 쏙쏙 들어가면서 거리를 말끔하게 정리합니다.

빨려 들어온 낙엽들은 트럭 상판 저장고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너댓 명이 진행해야 할 낙엽 청소 작업을 한 명이 마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습니다.




장치 제작비는 고장 난 원동기 엔진을 고쳐 쓰는 등 최소화해 60만 원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환경 관리원들은 이 장치가 눈을 치우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올 겨울 제설 작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장 작업자의 작은 개선 노력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9170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하바니 2022.12.01 21:53
저런분을 특별채용해서
더 큰일하게 만들어야하는거 아니냐
제이탑 2022.12.01 22:27
이런건 좀 더 칭찬해줘야하는데
sima 2022.12.02 00:10
오 대형 집진기네
에르난데스 2022.12.02 01:52
도로 청소과 이런 새끼들은 오늘도 탁상공론이나 하고 자빠져 있겠지 애요
댓달려고가입했다 2022.12.02 02:03
????:  거봐 노력하니 되잖아  4명이 하던일을 한명이 하니 나머지 인원 줄여

헬조선 엔딩될까 벌써부터 짜증나네
마동동동 2022.12.02 08:36
[@댓달려고가입했다] 100퍼
야담바라 2022.12.02 08:00
포상하라
정장라인 2022.12.02 08:25
저런분이 포상받아야 숨어있으면서 재능을 아끼던 분들이 나올 계기가 되는거라고 봄.
물론 이런 생각은 제쳐두더라도 작은 아이디어로 효과를 크게 봤는데 포상 안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봄.
김택구 2022.12.02 09:21
공무원들이 일안하려는 이유가 일잘했다고 고과 올려주면 연차높은 승진대상자들이 자기 승진 못할까봐 존나 왕따시키고 트집잡을거없나 존나 레이더켜고 자빠뜨리려하지
그리고 다른거 또 만들라고 계속 위에서 지시 내려옴
그니깐 할수있어도 그냥 일 안하고 기수대로 올라가는게 제일 맘편하다 ㅋㅋㅋㅋㅋ
공부도 몰래 해야되는곳임. 혹시라도 뭐하나 붙어서 잘될까봐 시험 다가오면 일 존나시키고 존나 갈궈서 맨탈 조각내려고함ㅋㅋㅋㅋ
상급기관가면 승진 잘되는 부처있는데 그런곳 가고싶다고만 말해도 바로 왕따당함. 나보다 승진 빨리할까봐 ㅋㅋㅋ
야망 숨기고 ㅂㅅ인척 살면서 위에서 시키는일만 바로바로하는게 A급취급받음
이런게 너무심해서 고인뮬부처는 승진은 기수대로하고 포상도 돌아가면서 받음. 그리고 수시로 충성도 테스트함 안그러면 존나 싸움나지 ㅋㅋㅋ
오지게좋아여 2022.12.02 09:35
2억이상의 가치네
인터넷이슈
[종료] 이유즈 종아리마사지기 / 옥타코사놀 소팔메토 등 맨피스특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867 유흥식 추기경이 본 비상계엄 (손석희의 질문들) 댓글+4 2025.11.17 1545 14
21866 중국 저가 브랜드 쉬인 파리입성. 무너진 프랑스 패션자존심. 댓글+3 2025.11.17 1580 1
21865 기자가 직접 발로 뛴 서울 한강버스의 현실 댓글+1 2025.11.17 1461 12
21864 中, 반격의 시간...전면공격 표현쓰며 총공격! 벼랑끝에 선 다카이치 2025.11.17 1341 4
21863 새만금 잼버리 본부 활용…“건물 개조 비용만 수십억 원” 댓글+2 2025.11.17 1199 3
21862 부산의 캄보디아 모집책과 먹튀 체포조 댓글+1 2025.11.16 1803 2
21861 K콘텐츠 대박 흥행에 넷플 디플 내년에도 투자 지속 확대 2025.11.16 1380 3
21860 가는 곳마다 지뢰밭... 흔들리는 다카이치 내각 댓글+4 2025.11.16 1569 1
21859 최악 실업률에 가짜 취업, 가짜 회사 출근하는 놀았음 청년 댓글+1 2025.11.16 1444 1
21858 중국 비트코인여왕, 영국 법정에서 11년 8개월 선고 2025.11.16 1040 0
21857 결국 살인 혐의 인정한 36주 태아 낙태 사건 범인 2025.11.16 1002 3
21856 텅빈 신혼집 부부 '피눈물'..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댓글+2 2025.11.15 1987 4
21855 유네스코, 서울시 재개발 계획 '부정적 영향' 우려 댓글+7 2025.11.13 1827 6
21854 15% '이자놀이'한 명륜진사갈비, 정부 조사 착수 댓글+2 2025.11.12 2130 6
21853 3교대, SPC 또 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져 댓글+12 2025.11.12 2044 7
21852 구의원 체육대회 초청 가수에 '세금' 3천만 원‥"아껴 썼으니 괜찮다… 댓글+2 2025.11.12 168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