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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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2022.08.03 20:14
국내 2~3명 밖에 없는 사람이면 나같으면 외국가서 대우받고 돈  존나 벌면서 산다 ㅋㅋ
알리빠방 2022.08.03 21:59
[@좀비] 그러니까 독립운동 하는 기분이 든다고 하잖아. 난 어머님이 뇌수술을 받으시면서 이름은 밝히지 않겠으나 대구 K의대 교수님이 집도 하셨는데 그 뒤론 의사님들 정말 인간적으로나 뭐로나 존경한다. 의사님이 목숨을 맡기다는게 정말 무었인지 알게 되었어....그리고 여기 글쓰신 분은 아니지만 분당서울대 병원 K교수님...어머님이 거기서도 색전술도 받으셨는데....정말 존경합니다...선생님
타넬리어티반 2022.08.04 05:46
그냥 추천할건 하나임. 젊을때부터 검사를 생활화하자. 원인 모를 두통이 있으면 꼭 머리 ct나 mri찍어보자. 선천적으로 뇌혈관 기형인 사람이 꽤 많아. 사진 한번만 찍어보면 다 나오고 미리 수술을 하던가 관리하면 젊어서 갑자기 뇌 혈관이 터질 일은 미연에 막을 수 있는데. 특히 부모님이 뇌혈관 질환이 있으셨다 하면 유전 가능성이 크니 무조건 증상 있기 전에도 검사해볼 필요가 있음.
marcjabcobs 2022.08.04 11:50
방재승 교수님 개인적으로 조금 아는 사인데, 틀린말씀하나 없다.
몇달전 방재승교수님 과로로 수술중 쓰러지신적도 있는 분이셔.
뇌, 심장, 폐, 외상 등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의 전문의 지원자들은 점점 없어지고 있고 당연하게도 현재 종사하고 계신분들에게 업무량이 지워지고 있지.
어서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답없는 상태로 간다.
성형외과의사는 넘처나는데(성형외과 의사분들을 비하하거나 낮춰보는것이 아니라 필요성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흉부외과, 신경외과 의사는 사라지고 것이 어떤 미래를 가져오게 될지 생각해보자
스타일카페 2022.08.04 12:46
가치있는 일에는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그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지. 신경외과를 더 뽑는다고, 의사수만 늘린다고 해결되는 게 아닌데 공공의대 노래나 쳐부르고 앉아 있으니. 건설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니까 애기를 더 낳아서 일꾼을 늘리자고 하는 이야기랑 정확히 똑같은 꼴.
김택구 2022.08.04 13:39
의사수 엄청 부족하더니깐 더뽑아야되는데 개돼지들이 반대를하니깐. 인구당 의사수 oecd국가 30위권밖이더만
뚝딱뚝딱 2022.08.04 14:30
[@김택구] 본문에 방재승교수님이 쓰신 글 읽으신거 맞으십니까?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저렇게 자세하게 써놓으셨는데..
스타일카페 2022.08.04 15:07
[@김택구] 진짜 지능수준ㅋㅋㅋㅋ
김택구 2022.08.05 11:01
[@스타일카페] 의사수 줄이면 외과의가 늘어나냐?
웅남쿤 2022.08.04 19:20
[@김택구] 의사의 절대적인 수를 늘린다고 뇌혈관외과의가 늘어나는게 아니라니까?
살인적인 업무강도를 버티고,
세계 최고 유수의 학회참여와 토론, 성장까지
그 모든걸 해낼 수 있는 사람만이 가능한거라니까??
김택구 2022.08.05 10:58
[@웅남쿤] 의사수를 늘리는데 왜 안늘어나냐
그럼 지금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긴건데
의사수 늘리면 니말대로 그걸 버틸사람이 한명이라도 더 생기겠지
스타일카페 2022.08.05 12:28
[@김택구] 니 여자친구 없다고 여자를 늘려봐라 그래도 그 중에 니 만나려는 여자 안 생기는거랑 똑같다
Coosko 2022.08.05 00:27
[@김택구] 본문 글이 좀 길긴 하지만... 그래도 좀 읽고 난 다음 댓글을 답시다....
anjdal 2022.08.04 17:13
요즘 젊은 의대생들도 괜히 수술하다 환자 죽어서
욕 바가지로 먹고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편한 직종으로 넘어가려는 마인드가 많다고 하던데
의사는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지만, 신이 아니기 때문에
못 살릴수도 있음을 이해해야됨.
ddㅇㅇ 2022.08.05 18:38
누가 외과 가겠어 3d중에서도 3d인데 돈도 못 벌고 수술 후 소송 리스크도 큰데, 편하게 피부과나 재활의학과 가지. 외국에서 수술 받거나 외국인 의사 돈 많이 줘가면서 불러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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