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가 10살 주인 공격하자 목숨 걸고 끝까지 맞서 싸운 요크셔테리어

'코요테'가 10살 주인 공격하자 목숨 걸고 끝까지 맞서 싸운 요크셔테리어


gif보기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전역을 감동으로 물들인 요크셔테리어 메이시(Macy, 6)와


주인 릴리(Lily, 10)의 이야기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반려견 메이시와 함께 산책하던 릴리는 코요테 한 마리를 만났다.





코요테는 릴리의 발뒤꿈치를 물어뜯었다. 이에 놀란 릴리는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도망쳤다.


릴리는 목줄을 잡고 달리다 놓쳤고 이때 메이시는 코요테를 쫓기 시작했다.


이런 메이시의 모습을 본 릴리는 급히 이웃집의 초인종을 누르며 도움을 청했다. 


다행히 이웃은 문을 열고 릴리를 들여보내 줬다.


메이시와 코요테는 물고 물어뜯기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고통스러워 비명을 지르면서도 코요테가 포기하고 물러날 때까지 계속 짖고 쫓는 메이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다행히 얼마 후 코요테는 마을을 떠났다.


이 장면은 릴리의 어머니가 이웃집의 보안 시스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입수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메이시는 이날 집중치료실(ICU)로 옮겨졌으며 약 40개의 스테이플로 


상처를 막고 배액관을 고정한 뒤 지난 22일 집으로 돌아왔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좀비 2022.07.31 22:24
코요테면 쒸바꺼 중형견은 싹쓰리하고 대형견들도 무시못할정도인데
브거코늗 2022.08.01 08:20
주인은 개 신경도 안쓰고 집안으로 쏙들어가버리네ㅋ
잘있어라맨피스 2022.08.01 12:50
[@브거코늗] 개 키우는 애견인으로서 말하자면 저 아이가 굉장히 현명하고 빠른 판단을 내린겁니다. 성인 남성이었다면 나무 막대기나 돌멩이라도 들고와서 본인 개를 지켰겠지만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개를 지키겠다고 나섰다면 개와 사람 둘 다 다치는건 물론이거니와 목숨까지 잃었을지도 몰라요.
피웅 2022.08.01 22:55
[@브거코늗] 나중에 가족을 구성하시게 되면 자제분께는 꼭 "위험으로부터 최선을 다해 벗어나라" 고 알려주세요 .
잎너아벼아녀당 2022.08.02 23:35
[@브거코늗] 나도 성인남성이라 보기에 답답한데 10살 여자애가 코요테랑 싸우는건 위험하지......
고담닌자 2022.08.03 10:30
[@브거코늗] 당연한거 아니냐? 생각하는거 자체가 뇌구조가 의심되네
성인도 대형견만나면 싸우는게 쉽지않는데 10살짜리 여자아이가 도망가는게 당연한거야
넌 나중에 개 산책시키다 대형견만나면 도망가지말고 싸우라고 니 자식들한테 갈키면되겠네 도망가지말고 싸워서 반려견 지키라고
nutbox 2022.08.02 09:17
와 늠름하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12 3만 원짜리 전화기를 147만원으로 뻥튀기.. 지출 늘고 위탁료는 줄… 댓글+1 2024.11.26 1424 1
20811 잘나가는 카페에 취직했다가...피눈물 흘린 알바생들 댓글+2 2024.11.26 1660 2
20810 2시간 만에 음주운전 26건 적발 댓글+3 2024.11.25 2957 9
20809 지브리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의 전쟁중 잔혹한 행위들은 잊어선 안돼” 댓글+6 2024.11.25 2771 12
20808 현재 라오스에서 국제적으로 난리가 난 사건 댓글+4 2024.11.25 2924 5
20807 식당서 밥 먹다가 바닥에 침 '퉤퉤' 욕설까지…뻔뻔한 '갑질 남성'의… 댓글+3 2024.11.22 2454 6
20806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한 BMW 근황 댓글+9 2024.11.22 3133 9
20805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댓글+4 2024.11.22 2602 5
20804 "고추 빻아요?" 어슬렁…방앗간 사장 '중요 부위' 꽉 움켜쥔 여성 댓글+3 2024.11.22 2817 3
20803 주한 미군 주먹에 10대 학생 '턱뼈' 부 서져 댓글+5 2024.11.22 2696 10
20802 빵100개 커피 50잔 노쇼당한 카페 사장 댓글+10 2024.11.19 3551 10
20801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6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댓글+13 2024.11.19 3136 3
20800 '선착순 4만원' 먼저 안 공무원들이 쓸어가 댓글+7 2024.11.19 3603 6
20799 죽음 부른 '엑셀방송 조작' 수사, BJ 매니저 잠적에 난항 댓글+3 2024.11.19 3554 1
20798 꿈이 없어진 요즘 아이들 근황 댓글+3 2024.11.19 3390 3
20797 2년전 아파트 수조 폭발사건 판결 댓글+5 2024.11.19 250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