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을 배회하는 경기도 택시...형사들이 따라가 보았다

충남 홍성을 배회하는 경기도 택시...형사들이 따라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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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읓 2021.10.30 23:05
보이스 피싱 이 씨111빨람들아 너네때문에 청년 한명이 또 자살했다
베파 2021.10.30 23:47
보이스피싱을 왜당하는거냐 근데
퍼플 2021.10.31 02:00
[@베파] 일반적인 상황에서야 정상적인판단이 가능한데
수술비 대출금상환등 절박한상황에 놓이면 정상적인판단하기가힘듬 그걸노리고 하는거임 씨.빨럼들
아리가또데스 2021.10.31 07:45
[@베파] ㅋㅋㅋㅋ 점점 진화해서 생각보다 혹함 ㅋㅋ 나이 드신 어르신분들은 충분히 당하겠다는 생각 들음
ㅅㅍ 2021.10.31 10:44
[@베파] 진짠가? 싶은 마음이 들게끔 상황을 만듦. 이건 좀 옛날 수법이긴한데, 우리 부모님한테 연락온적이 있었음, 밤에 다 자고있을때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친형이 군대에서 외박을 나갔다가 엄청 맞고 병원에 있다는 거야. 그래서 얼른 수술비를 보내라고 하는데 이게 형이 실제로 군대에 있는데 저런말을 하니까 걱정 반 의심 반이 되는거지. 그런데 부대에 확인을 해보고 싶어도 밤에 다 잘 시간이라서 연락처 알고있던 소대장은  바로 연락이 안되지, 그 사람은 계속 재촉하지, 부대에 직접 연락할 방법도 모르고 해서 한참을 전전긍긍 하다가 겨우 겨우 연락되가지고, 아니다 지금 부대에서 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라 연락받고 겨우 넘어갔던적 있음. 이것도 거의 한 15년 된일이니까 이것보다 수법이 더 발전했을텐데 어르신들이나 잘 모르는 사람들은 충분히 당할만함..
라루키아 2021.10.31 12:13
[@베파] 개인정보 알고 전화하고 거기에 1명이 거는게 아니라..
팀단위로 여러명이 상황에 맞게 전화한다고함..
자기 정보를 알고 있는 여러명이 한사람 속이는데 넘어가지...
고릴 2021.10.31 08:33
와 촉 진짜 좋았다.. 칭찬..
뱅드롱 2021.10.31 17:29
2010년 나 군입대해서 훈련소에 있을 때 훈련소 중대장인데 OO이가 다쳐서 지금 급하게 병원 왔다고 보이스피싱 왔다더라... 다행히 군 제대한 형이 집에 있어서 무사히 넘어갔는데.. 그런 상황에서 부모님만 계셨다면 꼼짝없이 당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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