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 발코니에 화분...떨어질까 위태위태

고층 아파트 발코니에 화분...떨어질까 위태위태







한눈에 봐도 아슬아슬. 바람 세게 불면 곧장 떨어질 것 같은 화분 십여 개가 고층 난간에 위태롭게 걸쳐 있습니다.





 


20m도 더 되는 높이에 수kg 화분이 주렁주렁하니, 오갈 때마다 머리 위가 오싹합니다.

바로 밑에는 어린이집이 있는 데다 아파트 통행로 한가운데 입구라 주민들 왕래도 잦습니다.


아래층 주민들도 속 터질 노릇.




 


애들 위해 꾸민 베란다는 흙투성이에, 시도 때도 없이 웬 흙물이 줄줄 들어옵니다.




물 줄 때마다, 바람 불 때마다 들이닥치는 흙 때문에 창 한 번 편히 못 연 것이 몇 달째입니다.






 


빗발치는 민원에 공문도 붙이고 수차례 문도 두드렸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현행법에는 아파트 발코니에 돌출물을 설치할 때 관리 주체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 처벌 규정은 없습니다.


원주시는 관리 주체인 아파트 측에 법령 위반사항의 시정 등을 위한 공문을 보내고, 

해당 분쟁 내용을 검토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88645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콘칩이저아 2021.10.08 16:30
좀 하지말라고하면 안하면 안돼나?
비샌다 2021.10.08 21:52
제초제 투입이 답이려나
도선생 2021.10.08 22:28
담배에 화분에 소음에 개ㅈ랄을 하네 그냥
답없다증말 2021.10.09 10:03
저거설치한집 밑에집에서 담배피우면 되겠네 ㅋㅋ
decoder 2021.10.10 01:30
헐..제초제 끝내주는 아이디어긴 한데?
비오는날 물 맞으라고 내어놓을때 옥상가서 제초에 뿌리면 대박이겠는데.
근데 그건 또 명확한 불법이겠지?
참 법이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는게 이럴때 느껴지네..
좀비 2021.10.10 20:22
집안에 유독가스 집어넣어서 다 죽여버려야함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14 요즘 심상치 않은 현대자동차-도요타 관계 댓글+4 2024.11.27 2330 9
20813 주차 된 차들 틈에서 튀어나온 자전거…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생 댓글+3 2024.11.27 1639 2
20812 3만 원짜리 전화기를 147만원으로 뻥튀기.. 지출 늘고 위탁료는 줄… 댓글+1 2024.11.26 2424 4
20811 잘나가는 카페에 취직했다가...피눈물 흘린 알바생들 댓글+2 2024.11.26 2686 4
20810 2시간 만에 음주운전 26건 적발 댓글+4 2024.11.25 3366 10
20809 지브리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의 전쟁중 잔혹한 행위들은 잊어선 안돼” 댓글+6 2024.11.25 3178 13
20808 현재 라오스에서 국제적으로 난리가 난 사건 댓글+4 2024.11.25 3355 6
20807 식당서 밥 먹다가 바닥에 침 '퉤퉤' 욕설까지…뻔뻔한 '갑질 남성'의… 댓글+3 2024.11.22 2650 6
20806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한 BMW 근황 댓글+9 2024.11.22 3373 9
20805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댓글+4 2024.11.22 2816 5
20804 "고추 빻아요?" 어슬렁…방앗간 사장 '중요 부위' 꽉 움켜쥔 여성 댓글+3 2024.11.22 2986 3
20803 주한 미군 주먹에 10대 학생 '턱뼈' 부 서져 댓글+5 2024.11.22 2846 10
20802 빵100개 커피 50잔 노쇼당한 카페 사장 댓글+10 2024.11.19 3662 10
20801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6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댓글+13 2024.11.19 3237 3
20800 '선착순 4만원' 먼저 안 공무원들이 쓸어가 댓글+7 2024.11.19 3709 6
20799 죽음 부른 '엑셀방송 조작' 수사, BJ 매니저 잠적에 난항 댓글+3 2024.11.19 366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