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사의 황당 지시

KT 지사의 황당 지시


 
'KT의 인터넷 상품을 해지하는 게 어렵다', '해지를 신청했는데도 요금이 나왔다'는 불만 글은 
인터넷 모임 게시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 KT 지사에서 일하는 직원은 인터넷 해지를 하루에 1건만 해 주라는 상급자 지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상급자에게 해지를 1건만 더 받아달라고 사정하거나, 
해지하는 대신 고객 몰래 90일 정지만 걸어뒀다가 요금이 부과돼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내 메신저에는 '당분간 인터넷 해지가 하루 1건씩 밖에 안 된다', 
'최대한 지사가 아닌 본사 고객센터를 이용하도록 하거나 해지 방어를 부탁한다"는 지시가 있습니다.

인터넷 해지 건수가 많을 수록 본사로부터 나쁜 평가를 받기 때문이라며, 
다른 지사도 마찬가지라고 A 씨는 주장합니다.
 







KT 직원만 가입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에도 해지 건수 제한에 대해 불만을 호소하는 글이 눈에 띕니다.






KT 측은 본사는 해지 건수를 제한한 적은 없다면서, 
지사에서 해지를 제한한 사례를 확인하면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youtu.be/xiK8kW7gDkw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Johiuf 2021.08.28 15:22
태생이 공기업이라서 위에 고인물들 해결 안됨
도부 2021.08.28 16:15
본사에서 해지 건수로 태클거니까 밑에서 알아서 긴 케이스지 뭐 ㅋㅋ
해지 건수를 업무평가로 잡는 수준 ㅉㅉ
느헉 2021.08.28 17:23
직접 지시 하기야 했겠어?
대신 해지율표 돌리고 조리돌림하고 불이익 줬겠지.
ㄱ ㅅ ㄲ ㄷ
후루룩짭짭 2021.08.28 21:55
이런 회사는 수두룩하지. 관리자들이 부하직원을..또는 상부업체가 하부업체에 즙짜듯이 쪼아대니깐 이러는거... 성과는 상급자나 상부업체가 가져가는 구조.
길동무 2021.08.28 22:28
품질도 속이고 해지도안되고 ㅎㅎ 안쓰는게 답이네
니하는플레이보이 2021.08.29 21:29
저 몇달전에 휴데폰인터넷 kt로 옮겼는데 체감상 너무 느려졌는데 kt가 느린가요 원래?
캐노 2021.08.29 21:31
저건 해지부서가 있는 3사 공통입니다.
106 /100/101 모두 마찬가지.
다만 해지 해주는건 제한 거는건 kt가 악질 같내요. 타사 경우저렇게 해지 건수 제한을 걸지는 않습니다.
해지는 해주기는 했는대 하튼...

kt가 악질은 악질이에요
아리토212 2021.08.30 09:57
kt는 대체 왜써?? 진심 궁금함. 난 가격비교해보면 항상 비싸서 걸렀는데 왜 쓰지??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536 호송 여성 성추행 경찰 무죄 댓글+2 2025.07.23 1913 6
21535 산사태에 휩쓸린 차 안에 갇혀 있던 일가족 구한 주유소 직원들과 시민 2025.07.22 1672 16
21534 민생쿠폰 받아서 중고시장에 되팔면 벌어지는 일 댓글+7 2025.07.22 2050 2
21533 마이크로소프트 AI 의사를 소개하다. 2025.07.22 1230 0
21532 "입영 미루고 전문의 시험 늘려달라" 의대생에 전공의도 특혜논란 댓글+3 2025.07.22 1251 1
21531 팁 문화를 가져오려고한 냉면집 해명 댓글+4 2025.07.22 1802 0
21530 지적장애 50대, 5명에 새 삶 주고 떠나 2025.07.22 834 3
21529 공정위가 칼 꺼내자…롯데건설 밀린 하도급금 135억 전액 지급 댓글+3 2025.07.22 1429 9
21528 이제 아파트 입구 막는 주차 빌런들 사라짐 댓글+2 2025.07.22 2310 16
21527 "조종사에 책임 떠넘겨" 참사 조사 결과 공개 무산 댓글+8 2025.07.21 2008 3
21526 에펠탑이 물렁해질 정도로 작열지옥인 프랑스 댓글+4 2025.07.21 2588 4
21525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도입한 엘살바도르.. 얼마나 벌었을… 댓글+1 2025.07.21 2414 1
21524 "아프다고 했더니 온몸을.." 신입사원 망가뜨린 회사 댓글+4 2025.07.21 2819 7
21523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 집중호우 피해에 군인들 나섰지만 막막.. 댓글+7 2025.07.21 1791 3
21522 중국 부모가 딸을 구해준 한국 버스기사에게 한 보답 댓글+3 2025.07.19 2819 18
21521 국군 방첩사 사실상 해체 댓글+3 2025.07.19 272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