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대장 수색 중 22년 전 실종된 한국인 허모씨 발견

김홍빈 대장 수색 중 22년 전 실종된 한국인 허모씨 발견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실종된 김홍빈 대장을 찾는 과정에 22년 전 이곳에서 실종된 한국 산악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브로드피크에서 김 대장을 찾던 다른 나라 수색대가 다른 한국인 남성 허모씨의 시신을 찾았다.


히말라야의 험준한 환경에서 실종된 시신을 22년이라는 오랜 시간 뒤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당시 27세였던 허씨는 1999년 7월 29일 연세대 산악부 등정대 소속으로 브로드피크를 오르다가 해발 7300m 지점에서 등반을 포기하고 내려오던 중 실종됐다.허씨가 사라진 사실을 깨닫고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허씨의 것으로 보이는 의류 등 유류품 일부만 찾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04474



김홍빈 대장님은 수색 중단으로 영원히 '산사람'이 되셨지만, 그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에 존경을 표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944 무안군 공무원, 알박기 근황 댓글+2 2025.12.15 1804 11
21943 아직도 정신 못차린 '그 업계' 근황 댓글+2 2025.12.15 2203 5
21942 차량 결함 때문에 지옥철이 되어버린 서해선 근황 댓글+2 2025.12.14 2378 2
21941 쿠팡 청문회 자료 52%만 제출 핵심적 내용은"거부" 댓글+2 2025.12.14 1136 3
21940 본인 개에게 물려놓고 식당 주인에게 치료비 물어내라는 손님 댓글+7 2025.12.14 1605 8
21939 거주지제한을 폐지해봤던 대구시 실험의 결말 댓글+1 2025.12.14 1756 4
21938 목포 여중생, 학폭 피해 후 투신 “피해자인 내가 계속 피해다녀” 댓글+1 2025.12.13 1645 7
21937 국내 고액체납자명단에서 약 11%를 차지하는 사람 댓글+5 2025.12.13 1851 3
21936 한국계 추방하고 사퇴 위기에 놓은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댓글+1 2025.12.13 1856 9
21935 쿠팡 "네이버 판매가격 비싸게 하라" 공급업체 압박 댓글+6 2025.12.13 1384 4
21934 산에서 30KG 원판 끌고 내려온 강아지 댓글+3 2025.12.12 2461 7
21933 부정부패 제보후 신고 보상금 18억 수령한 신고자 2025.12.12 2016 6
21932 고객님 우리가 죽으라면 죽을거예요???? 보일러 AS 상담 댓글+5 2025.12.12 2043 10
21931 부산 산타버스 민원으로 운영중단 댓글+8 2025.12.12 1809 4
21930 '너 담배 피웠지?'…신고한 학생을 '헤드록' 제압해 체포 댓글+5 2025.12.12 1912 9
21929 16세 미만 SNS 금지한 호주 근황 댓글+1 2025.12.12 161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