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50파운드 신권 공개

영국, 50파운드 신권 공개



주인공은 '앨런 튜링'


현대 컴퓨터과학의 아버지이자 수학자이자 암호학자이며

나치의 암호를 해독하여 연합군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함.


그러나 이 사람의 말년은 처참하였다.




 


앨런은 동성애자였고 이 때의 영국에서 동성애는 불법이였다..

경찰에 들키게 되고 수감될 것인지 여성 호르몬 투여에 의한 화학적 거세를 할것인지 선택지가 주어졌고

학문 연구를 위해 후자를 선택


그리고 41세에 청산가리가 주사된 사과를 먹고 자살하였다.






 

2012년 앨런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튜링에 대한 국가적 사죄와 사면에 대한 결의안이 있었으나

당시 보수당에 의해 부결되었다.


1년 뒤 2013년 여왕의 특별 사면령으로 튜링은 사후 59년만에 사면되었다.


그리고 2021년 6월부터 50파운드에서 초상화를 볼 수 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쏠라씨 2021.03.28 16:57
잡스의 애플 로고가 베어문 사과인 이유도 저 사람 존경해서라던데
도선생 2021.03.29 03:20
이미테이션 게임 - 베네딕트 컴버배치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421 대우조선 파업, 새정부 출범후 3년만에 급합의 댓글+4 2025.06.21 819 4
21420 영어 유치원 근황 댓글+2 2025.06.21 1057 0
21419 2년동안 세탁소에 세탁비 1200만원 지급 안했다는 유명 연예 기획사 댓글+4 2025.06.21 1369 1
21418 계란값 7천원 돌파... 담합 조사중 댓글+5 2025.06.19 2076 20
21417 '그냥 깡통'?‥엉터리 '돌봄 로봇' 사업 2025.06.19 1548 4
21416 유명 로고 티셔츠 수천 장 '우르르'...경찰이 급습한 현장 댓글+3 2025.06.19 2286 0
21415 장마 대비 배수관 정비하는 지자체들 댓글+2 2025.06.19 1993 0
21414 검찰이 추가기소도 안해서, 내란 주범들 전부 석방 예정 댓글+13 2025.06.19 1501 4
21413 "도와준 청년에게 미안해" 80대 노인 구한 시민 오히려 유죄 판결 댓글+10 2025.06.19 1794 3
21412 김혜경 여사님이 한복을 입은 이유 댓글+6 2025.06.18 2650 7
21411 “1만 원짜리 한장으로 부족해" 오르는 외식 물가에 '부담' 댓글+13 2025.06.17 2032 2
21410 전 국민 일단 15만원. 저소득층 '50만원' 가닥 댓글+9 2025.06.17 2359 3
21409 무법천지가 된 서울의 밤 댓글+11 2025.06.16 3778 1
21408 '경찰 사칭'해 의원에 총기난사…딸 보호하려 몸 던져 막았다 댓글+3 2025.06.16 2064 3
21407 SPC에 잠입해서 두달 근무한 노무사 댓글+8 2025.06.16 2853 15
21406 대북 방송 중단에 따른 강화 주민들의 반응 댓글+14 2025.06.16 213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