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한 미얀마 군부 자금줄

생각지도 못한 미얀마 군부 자금줄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꽃자갈 2021.03.19 18:02
뭐야 우리도 이런 거 되는 거야?
느헉 2021.03.19 20:33
이게 참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 거래처가
10여개 중소기업이 10년 가까이 협력해서 미얀마 SOC사업을 하거든

부품 개발하고 만들다가 은퇴도 못하도 70 가까운 사장님이 인생 마지막 승부수로 끝까지 노력해서 1차 납품 성공하고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나도 축하드린다고 대단하시다고 했는데 이번 사태가 터진거야.

수치여사가 쿠데타를 당한 이유는 정치적 명분은 있는데 모든 경제 이권은 사실상 군부에 있어서야.

미얀마 진출한 한국 기업들 중에 군부 기업들과 관련없는 회사는 아마도 거의 없을꺼야.

우리 나라나 다른 나라들이 쉽게 미얀마 사태에 적극성을 띄지 못하는게 바로 이런이유야.

군부가 무너지면 사실상 미얀마 관련 중소기업은 자의와 관계없이 리셋당하는 거거든. 대기업이야 알아서 방법이 있겠고 미얀마가 그렇게 큰 포지션은 아니겠지만

명분을 존중하면 자국민의 경제적 피해가 크고... 군부를 두둔하자니 민주주의라는 대의를 배신하는게 되는거고.

정치가 이럴때 처신하기가 힘들겠지.

포스코가 큰 기업이라 매를 먼저 맞는거지. 미얀마 사업하는 한국 회사들은 다 군부 자금줄이여.
오룡룡이 2021.03.19 22:13
궁금한것 있는데
1. 미얀마 부정선거가 이번 쿠데타 시발점이라는데 혹시 이에 대한 조사결과나 시위세력의 입장이 있나요? 부정선거가 없었다던지 등의 결론이 있었는지
2. 왜 우리나라가 이번 미얀마 사태처럼 홍콩 민주화 시위에 정부 차원의 입장 표명은 없었나요?
anjdal 2021.03.20 02:12
[@오룡룡이] 1. 부정선거였다는건 군부의 주장임.
부정선거였다면 이정도 규모의 시위가 일어날수 없음.
대부분의 미얀마 국민들은 민주정권을 지지함

2. 정부차원의 발언은 없었음. 우리나라가 홍콩 민주화처럼 입장표명을 할수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 경제의 중국의존도가 높기때문.
일본도 찍 소리 못한게 홍콩 민주화 운동임.
파이브 아이즈빼고 아마 홍콩 민주화 운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나라는 없을거임.
오룡룡이 2021.03.20 12:49
[@anjdal] 1. 어느 쪽을 더 지지하고 대규모 시위하는 것과 진짜 부정선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별개의 이슈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부정선거 유무 여부는 아직 논의되거나 부정되거나 조사된 것이 없군요.

2. 선택적 정의 이군요.
다이브 2021.03.20 22:54
[@오룡룡이] 1은 정치적 명분이 필요해 꺼리를 만든거고
2는 힘의 논리라 단순히 개인과 사회의 정의처럼 비판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영연방, 독일 빼면 찍소리도 못해요
중국은 21세기에 맞게 적응해 강대국으로 또 휘젓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나름 역대 최고의 부흥기지만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으니뭘 어쩌지 못해요
우레탄폼 2021.03.20 00:21
MB시절 자원외교로 연결된거 아닌가요?
류세이 2021.03.20 16:35
이래서 포스코 주식이 꼴아박는거임???
익히욱히 2021.03.22 07:54
미안미안미안마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318 치솟는 물가에 나홀로 '뚝'...술값 역주행 이유 보니 2025.05.05 1508 3
21317 한강 공원 점령했다는 불법 노점상들 댓글+3 2025.05.05 1962 4
21316 "걱정마세요"활동 보호사의 두얼굴...CCTV 본 가족 '피눈물' 2025.05.02 1978 5
21315 자재 90%를 빼먹은 부산 지하철 공사장 내부 공개 댓글+6 2025.05.01 4409 17
21314 충주맨이 올린 장애인 체육대회 도시락 사건 전말 댓글+3 2025.05.01 3131 10
21313 윤석열 장모 운영 요양원 노인학대 사례 무더기 적발 댓글+4 2025.05.01 1985 4
21312 "유심내놔!" 병던지며 난동까지, skt 해킹 공포 일파만파 댓글+5 2025.05.01 2326 3
21311 흉기 잔뜩 챙겨 등교, 뒤틀린 열등감이 부른 비극 2025.05.01 1928 2
21310 5월이면 어김없이 나타난다, 바다 속 '공포의 무법자' 2025.05.01 2425 2
21309 “전 몰랐어요” 자전거도 못 피한다...단속되면 범칙금 3만 원 댓글+3 2025.04.29 3296 4
21308 회식하다 소주병으로 폭행당해 45바늘 꿰맸는데 회사는 '퇴사' 처리 댓글+3 2025.04.28 2660 5
21307 파면되자 달라진 검찰 분위기…윤 부부 둘러싼 의혹 전방위 수사 댓글+6 2025.04.28 2740 4
21306 준비란 물량까지 동났다...어르신들 공략한 매력적 제안 댓글+5 2025.04.28 2528 3
21305 SKT 쓰는 임원, 빨리 바꿔라" 대기업도 '비상'…커지는 불안 댓글+15 2025.04.28 2102 1
21304 피해자 절반이 6070… 코인사기 또 유행 댓글+3 2025.04.24 3057 0
21303 ADHD 치료제 품귀현상 댓글+2 2025.04.24 316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