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만에 장애 아들 찾은 모정

31년 만에 장애 아들 찾은 모정


전북 완주경찰서는 지난 1990년 만 6살의 아들이 실종돼 31년 동안 찾아온 친모 58살 B 씨가 극적으로 36살이 된 아들과 상봉했다고 밝혔습니다.


31년이라는 세월 동안 B 씨는 아들을 계속 찾아왔고, 최근 전북 완주경찰서에 다시금 실종신고를 하면서 자신의 유전자를 채취해 제출했습니다.


B 씨의 유전자를 대조한 실종 아동전문기관은 지난 1월 친자로 추정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친자 추정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충남 논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A 씨.


어느덧 30대가 된 A 씨는 어린아이였던 실종 당시 논산의 한 거리에서 발견된 뒤 장애인복지시설로 옮겨져 30년 동안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재차 이뤄진 검사에서 두 사람의 유전자가 99.99% 일치해 친자 관계에 해당한다는 통보가 오자 경찰은 즉시 가족 상봉을 주선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1006798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어머니만 살아계셨는데 다행히 극적으로 아들을 찾아냄ㅠㅠ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709 네팔 전역 '아비규환'..청년들이 폭발한 진짜 이유 댓글+8 2025.09.13 1595 5
21708 조갑제, 美구금사태 박수치는 한국 극우는 매국노... 맹비판 댓글+2 2025.09.13 1251 6
21707 혐중 시위대 오늘부터 명동 진입 제한 댓글+12 2025.09.13 1363 5
21706 코스피 사상 최고치 갱신 댓글+10 2025.09.11 3309 10
21705 네팔 혁명 근황 댓글+5 2025.09.11 2641 6
21704 점점 심각해지고있는 KT 사태 댓글+4 2025.09.10 3093 5
21703 삼성중공업 핵추진 LNG선 세계 최초 승인 댓글+3 2025.09.10 1987 3
21702 제주도 대통령배 복싱대회 중학생 의식불명 댓글+2 2025.09.10 2201 6
21701 집주인이 수십 번 항의해도 억지를 부리다 취재가 시작되자 말이 바뀐 … 댓글+5 2025.09.08 3224 20
21700 예약취소 강요하는 부산불꽃축제 숙박업소 바가지 댓글+6 2025.09.07 2785 12
21699 한국은행 "택시 줄이자"... 이유는? 댓글+3 2025.09.07 2525 4
21698 한국 기업 신고한 이유: 세제 혜택 받는데 불법이민자 써 댓글+11 2025.09.07 2229 7
21697 국민 건강 들먹이며 복귀한 전공의들 인기과에만 바글바글 댓글+10 2025.09.07 2379 11
21696 트럼프의 현대차 뒤통수... 美언론도 "정책 충돌" 비판 2025.09.07 1740 3
21695 한수원 원전 계약, 50년 아니라 영구 종속이었다 댓글+1 2025.09.07 1349 5
21694 "선상파티에 최소 7척"..항만일지 입수 2025.09.07 174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