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신고에 술마셔서 출동 못한다는 경찰

절도범 신고에 술마셔서 출동 못한다는 경찰


 

한강 둔치에서 현금 30여만 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린 대학생 김씨




5시간 뒤 한 편의점에서 카드 결제 문자가 날아오자 바로 강남경찰서에 신고,

하지만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사건을 맡은 강력팀 형사에게 전화했는데






수사 의지가 안보임




 

참다못한 김 씨는 편의점을 직접 찾아갔는데 

드라마처럼 맞은 편에서 자전거를 탄 범인을 발견함

곧바로 담당 경찰에 범인을 발견했다고 전화했는데...






황당한 답변을 함...




결국, 50분가량 범인을 혼자 뒤쫓던 김 씨는 부근 파출소에서 출동한 경찰과 함께 범인을 붙잡음






담당 경찰은 출동하기 어렵다고 말한 건 인정하면서도 112에 신고하지 말라고 한 적은 없다고 반박함






취재가 이뤄진 뒤 내부 조사에 들어간 강남경찰서는 해당 경찰관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


https://youtu.be/kYUJ67okb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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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그건아니지 2020.11.02 17:15
'그' 경찰서네
미담이 계속나와 대단쓰
강북에살란다 2020.11.02 17:17
그래서 통화자동녹음 기능을 써야한다. 근데 경찰서도 통화 자동녹음 아닌가? 그거 까면 전화를 하라고했는지 아닌지 확실히 알수있는거잖아
미래미래에 2020.11.03 17:49
[@강북에살란다] 112에 신고 후에는 담당 경찰관이 배정되고 담당 경찰관은 출동하면서 통화해야 하니 당연히 핸드폰을 씁니다.
다만 경찰업무용으로 배정되는 핸드폰에는 녹음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슌찌 2020.11.02 17:32
경찰이 견찰했네
거부기와두루미 2020.11.02 17:35
이제 누가 소수고 누가 다수인지 모르겠네..
이양 2020.11.02 17:35
폐급 집합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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