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사직서의 결말

전북대병원 사직서의 결말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푸루딩뇨 2020.09.10 14:56
의료파업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그렇게 해서 정책을 하면 기피과에 사람이 배분이 잘될까? 기피과의 인원이 없는걸까. 기피과를 없애는걸까...인원이 없는거라면, 어느정도 성공하겠지만, 기피과가 없다면......기피과 의사과 많아진들 효과가 있을까..?
휴 뭐가 맞는건지 모르겟다.
미처불자 2020.09.10 15:23
[@푸루딩뇨] 신해철씨 사망당시 수술한 의사 전문은 위 장등의 소화기 쪽이었죠
문제가 발생햇을때 처치해야 할 기피과인 심장과 폐쪽의 의사가 있었다면
신해철씨는 살수 있었을거라 합니다.
기피과가 없다면? 이라는 설정 자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체는 여러 조직으로 구성되어졌지만 생존에 필요한 조직을 말한다면 심장과 폐입니다.
그래서 기피과의사가 꼭 필요한것이죠
copyNpaste 2020.09.10 16:19
[@미처불자] 원댓글 그의 댓글 다 타당한데 좀 핀트가 나간 듯 합니다.

아예 이 의대(또는 기관)는 애초에 기피과 전문의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취업은 보장 된다. 그래도 들어올 사람 들어와. 하고 정해 놓으면 전국 최상위 수재는 아니더라도 똘똘한 사람들 많이 갈 것 같은데요. 본과를 아예 6년 정도 잡고 수련의까지 다이렉트로 다 처리하면 비용도 줄 것이고요. 아무리 기피과라 해도 일반 직장인의  몇 배는 더 벌 수 있거든요. 물론 해당 기관 및 전문의들에겐 정부의 지원이 필수이겠죠.
정강이 2020.09.11 14:43
[@미처불자] 기피과의사가 필요하면 기피과에 지원을 해줘야지 무작정 의사만 늘리면 되냐
하얀거탑 2020.09.10 16:55
기피과가 기피과가 된게 의료 수가가 낮으니깐 병원자체에서는 손해이니깐 그런걸로 압니다. 의료 행위를 해서 손해가 안나도 어떻게 하겠는데 손해가 나니깐 최소인원으로 굴리고 그러먄서 그 인원은 힘들어지고 그래서 기피하는 과가 된걸로 압니다. 의사는 월급 받으니깐 손해는 아니지만 병원은 손해가 나는 걸로 압니다. 의사들의 파업이 좀 제대로 기피하는 과와 간호사. 등을 위했으면 그들이 이렇게 여론을 등지게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copyNpaste 2020.09.10 17:06
[@하얀거탑] 그러네요. 마지막 문장이... 맞네요.
차라리 "기피과 병원을 지원할 방안을 꼭 넣어달라!" 라고 주장했다면 공감대를 좀 얻었을 듯. 전 아직도 의사 및 의대생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이해 못 하겠어요.
못 받아들이겠다가 아니라 정말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음.
김춘자 2020.09.10 19:29
일부 의사들이 나쁜건 맞는데 현재 한국 의료시스템은 젊은의사들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유지되고있는것도 사실이지. 그 구조를 고쳐주지는 못할망정 별 ㅈ같은 정책만들고 의사 적폐로 몰아가니까 이렇게 대대적으로 집단행동하는거임
larsulrich 2020.09.10 19:33
전교1등들이 사직서의 뜻을 모르는구나..
배가본드 2020.09.10 20:33
경제학 공부 원론만 한 사람도 규모의 경제라는 말은 잘 알거임. 쉽게 예를 들자면, 동네 커피숍이 커피 원두를 키로당 천원에 샀다고 치면, 스타벅스는 전체 지점 규모로 구매하기 때문에 엄청난 양을 토대로 단위당 가격이 떨어져서 키로당 백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는게 규모의 경제임. 규모가 클 수록 단위당 원가는 줄어들게 되어있음. 만약 커피의 가격이 천원에 형성되어있다면, 동네 커피숍은 이익이 없어서 문을 닫겠지만, 스타벅스는 장사가 잘만 되겠지?
배가본드 2020.09.10 20:36
[@배가본드] 이 얘기를 왜 하냐? 포괄 수가제가 통과된게 박근혜 정부임. 수가 체계가 기피과만 적은게 아니고, 대체로 급여항목들이 적게 측정이 됨. 그래서 병원 중에 피부과같이 비급여 항목으로 많은 장사를 하는 병원만 살아남고, 진짜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은 힘든거. 그리고 이는 병원의 규모와도 직결됨. 규모가 큰 대형 병원들은 아무리 수가가 낮아봐야 전국의 환자가 다 모이니깐, 수술 잘하는 소문난 의사가 있는 대형병원은 흉부외과가 매출 탑을 찍는 곳도 있음.
배가본드 2020.09.10 20:38
[@배가본드] 의사들은 수가 체계만을 걸고 넘어지는데, 내가 보기엔 포괄수가제 자체가 대형병원이 의료계를 다 장악하려고 시행된 제도가 아닌가 싶다는거지. 수가가 낮아도 대형 병원은 쏟아지는 환자수와 규모를 내세워서 적자 안보고 충분히 장사 잘되고 오히려 여기저기 땅도 사고 새로운 건물 올리면서 규모를 키우는데, 개인병원 개원도 힘들고 중소병원들은 죽어나는 구조가 되어버림. 지방 병원은 당연히 망하겠지, 그러니깐 새누리당이 홍준표가 경남지사때 진주의료원도 적자보니깐 없애버렸지?
배가본드 2020.09.10 20:41
[@배가본드] 의사들은 지들이 뭐 굉장한 상류계층인줄 착각하는데, 병원가진 진짜 자본가들 입장에서 보기엔 그냥 똑같은 월급쟁이 고용할 직원이란 말이지. 지들이 피보고 있는 제도 자체가 대형병원이 골목 병원 지방 병원 다 잡아 먹으려고 만든 제도인데 그것도 모르고 좌빨 정부 타령하면서 엄한데다 화풀이 하고 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는 형국임. 최근 대형병원들이 어떻게 급속히 규모를 키우고 일반 개원 병원들이 죽어가는지 잘 보라구 ㅋㅋ
배가본드 2020.09.10 20:44
[@배가본드] 그리고 수가 체계가 제대로 정상화되면 알아서 기피과 의사가 늘어난다고? 똥싸는 소리들 하지마시길 ㅋㅋ 아무리 그래봐야 비급여로 주구장창 장사하는 성형외과 피부과가 훨씬 돈 많이 버는건 마찬가지라 똑같이 기피과로 남을거니깐, 그리고 지방에 좋은 의료원을 차리면 간다? 똥싸지 마시길 ㅋㅋ 이미 모든 인프라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지방에 뭘 만들던 사람이 갈것같음? 적자나 주구장창 보고 지자체와 정부가 그 적자 다 떠안겠지 ㅋㅋ 건보 재정은 우리 주머니라서 그렇게 거품물고 지키는 인간들이 지방에 적자보는 병원은 왜 만들라고 떠밀어? 세금 축내는 좌빨들이야?ㅋㅋ
배가본드 2020.09.10 20:47
[@배가본드] 이미 모든 전세계 선진국도 공공의료 제도가 있고, 우리나라처럼 지방에 인프라 없고 인구도 줄어가는 나라는 더더욱 필요한거임. 갑자기 흉부외과 수가 올려주면 지방에 가서 의사한다고? 똥싸고 있네 ㅋㅋ 의사들 벌이에 누가 지방가서 애키우고 살아 고향이 아니면 ㅋㅋ 차라리 지방 의대는 그 지역 학생만 입학 가능하게 하는게 그 지역 의사들이탈률 줄이는 더 좋은 정책이겠다 ㅋㅋ 의사들 요새 하는 개소리들 보면 정말 ㅋㅋ 이들이 정말 학교에서 의학 공부만 했다는게 느껴짐. 다른 분야에서는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태반임.
15지네요 2020.09.10 21:09
[@배가본드] 요약좀 ;;
마다파카 2020.09.11 07:31
[@15지네요] 예리하다.. 귀찮겠지만 요약바라지말고 좀 읽어보셈요
왠갖 헛소리사이에 빛나는 댓글이네
anjdal 2020.09.12 00:47
[@15지네요] 규모의 경제
서울같은 대도시에 모든 의료가 집중되고 환자들도 모두 수도권으로 모이다 보니
서울의 대형 병원들은 수가가 낮아도 다다익선이라고 적자를 보는 일이 없음.
단, 지방의 경우 병원이 있어도 환자가 앞서말한대로 수도권으로 가고 환자수도 적다보니
자연스레 적자가 발생하고 병원이 문을 닫음.

수가를 올려준다고 의사들이 지방에 병원을 개원하는 일이 절대 없을것임.
모든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데 촌구석에 누가가겠음.
그래서 공공의료 제도로 지방에도 수술이 가능한 의사들을 배치해야 됨.

의사들은 지들이 상류층이고  특별하다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자본가 밑에서 놀아나는 장기말과 진배 없고,
머지않아 본인들(의사) 스스로 자신들을 옳가매는 형국이 되고 있다는 말.
Agisdfggggg 2020.09.11 10:52
[@배가본드] 답변 군계일학 입니다.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닉둡눙당 2020.09.11 01:27
아니 그냥 딱잘라서 공공의대를 전라도에 설립하는데 그 기관 이사진이 다 그쪽 출신에 수능이나 내신 필요없이 그냥 등용 추천하는 방식으로 가니 그게 당연히 불합리하다고 여길수밖에 없는거아님?

현재 한전공대도 그렇게 추진중으로알고있음
정강이 2020.09.11 14:45
의사가 왜 파업했는지도 모르고 생명담보 ㅇㅈㄹ하면서 욕하는개 현실 ㅅㅂ
asdkhsiy6 2020.09.12 22:58
[@정강이] 지들 밥그릇때문인데 뭘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장하지마 결국은 밥그릇이야 이건 변함없어.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2020.09.11 19:56
의사들은 결국 국민을 위해라고 했지만, 거짓말이었고 환자를 위해서라는 말이 들어갈 여지가 없는 말과 행동이었으므로 자멸했슴.

그리고 건강보험을 내는 납세자로서, 병원자주 안가고 보험료 내는 국민으로써 반드시 다른국민들을 위해 공단에서 적절하게 돈을 썼으면 좋겠다. 가끔 의사도 아니면서 의사편드는 환자들보면 토가나올것같음... 전월세사는 서민이면서 집여러채가지고있는 부자편에서 정부욕하는것만큼 역겨움
황혼의투쟁 2020.09.13 00:45
뱅신들
트위치1일차 2020.09.14 22:19
의협에서 합의를 하기전에 다같이 우린 하나다 이렇게 한거고
의협에서 합의를 했는데 뭐한다고 그만두냐 이걸로 욕하는게 진짜 웃긴거 아니야?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22 “미끄러진다”…트럭으로 달려간 중학생들 댓글+1 2024.11.30 964 2
20821 구글 전 CEO " 인공지능은 미국 중국 외 전세계 도태 " 댓글+7 2024.11.29 1933 5
20820 폭설로 난리났던 인천공항 댓글+1 2024.11.29 2021 2
20819 "달랑 50쪽 검증에 3년 걸리나" 속 터진 동문들 "그냥 반납해!" 댓글+3 2024.11.29 1939 6
20818 93세 태국인 6.25 참전용사 근황 댓글+1 2024.11.29 1616 18
20817 “119 출동 잘하나 보자”…일부러 불 지른 도의원들 댓글+6 2024.11.29 1426 3
20816 맨손 맞잡고 45분 버텨···11m 아래 추락 막은 구조대원 댓글+5 2024.11.29 1630 6
20815 원룸 가격에도 안나간다는 신축 아파트 댓글+9 2024.11.28 3130 6
20814 요즘 심상치 않은 현대자동차-도요타 관계 댓글+4 2024.11.27 3616 12
20813 주차 된 차들 틈에서 튀어나온 자전거…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생 댓글+5 2024.11.27 2569 3
20812 3만 원짜리 전화기를 147만원으로 뻥튀기.. 지출 늘고 위탁료는 줄… 댓글+1 2024.11.26 2981 5
20811 잘나가는 카페에 취직했다가...피눈물 흘린 알바생들 댓글+2 2024.11.26 3260 4
20810 2시간 만에 음주운전 26건 적발 댓글+5 2024.11.25 3775 10
20809 지브리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의 전쟁중 잔혹한 행위들은 잊어선 안돼” 댓글+6 2024.11.25 3586 14
20808 현재 라오스에서 국제적으로 난리가 난 사건 댓글+4 2024.11.25 3812 7
20807 식당서 밥 먹다가 바닥에 침 '퉤퉤' 욕설까지…뻔뻔한 '갑질 남성'의… 댓글+3 2024.11.22 285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