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진술 일부 부정확해도 유죄

피해자 진술 일부 부정확해도 유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767262?sid=102



1심: 남자가 새벽에 모텔에서 여자 수차례 성폭행. 점심 때 식당에서 여자가 경찰에 신고.
직접 경험말고는 알 수없는 구체적 내용 포함하고 있어 징역 3년

2심: 진술에 일관성이 없음. 여자가 진술한 모텔 화장실 문이 다름, 7~8시간 동안 여러차례 성폭행 납득 어려움,
모텔 업주가 이상함을 못 느낌,  식당에서 다른 손님에게 구조요청을 하지 않은 점. 무죄

대법원: 무죄 판단 근거가 부수적 사항에 불과. 피해자가 두려움을 느껴 기억 못할 가능성을 감안.

유죄취지로 파기환송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라루키아 2020.07.13 21:23
나중에는 전부 거짓이라는 증거 제출해도 유죄때리겠네...
000r 2020.07.13 22:32
[@라루키아] 무슨 그런 터무니없는...
우뎅뎅 2020.07.13 21:57
이건 내용 들어봐야 알겠는데  핵심내용이 부정확하면 에바긴한데 내가 피해자라면 차 안에 몇시간있었는지 이런건 헷갈릴거같음. 그리고 피해받았는데 가해자가 옷을 입고있었는지 벗고있었는지 알바야? 난 피해받았는데

님들아 생각보다 법 집행 잘하고있음. 지금처럼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오는거뿐

그리고 기사가 자극적인거지 진짜 내용 따져봐야댐.
우뎅뎅 2020.07.13 21:59
[@우뎅뎅] 대표적으로 빨래건조대 사건.

집에 도둑들었는데 빨래 건조대로 도둑 죽인 사건인데, 정당방위 인정안됐다고 논란이 됐던 사건임.
이때도 TV틀면 토론 ㅈㄴ하고 국민들도 욕 ㅈㄴ했음. 그럼 그냥 도둑들어오면 훔쳐가게 냅둬야되냐고.

실상 알고보니 피해자 덩치  ㅈㄴ크고 이미 범인 제압완료. 경찰기다리면 되는데 제압당한 범인 건조대로 머리쳐서 죽임.
ssee 2020.07.14 00:49
[@우뎅뎅] 와 잠잠해져서...어떻게 됬는지 궁금했었는데...그런일이였군요...
sima 2020.07.14 01:51
[@우뎅뎅] 이게 법정에서 모든 과정을 다 보지않는 이상
자극적인 기사제목이랑 사건개요만 봐가지고는
무엇이 정의인지 가리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시간 나시면 여기서 직접 판결내려보세요
https://sc.scourt.go.kr/sc/exp/main.work
김종말 2020.07.14 11:44
[@우뎅뎅] 덩치가 크고 작은게 왜 중요해?
덩치가 크면 방어도 최소한으로 해야하고, 작으면 최대한으로 해도 되는거야?

범인 제압도 모호한게 무슨 MMA도 아니고,
범인이 탭 치거나 항복이라고 하면
'응, 이제 경찰 올 때까지 기다리자' 하면서 기다릴거냐고 ㅋ

그리고 뭐 저 집 빨래 건조대는 존나 특별해서 쇠파이프나 각목이래?
발로 차면 찌그러지는 속 빈 알루미늄 빨래 건조대가
뭐 얼마나 위협적이고 치명적이라고....
우뎅뎅 2020.07.14 20:21
[@김종말] 범인이 제압당해서 저항조차안하고있는데 대가리친거라고 ㅋㅋ 저항하는와중에 쳐서 죽인거면 정당방위가 인정되요 님아 ㅋㅋ
우뎅뎅 2020.07.14 20:50
[@ferraris] 범인을 옹호하는게 아님 ㅋㅋ 솔직히 죽어도 자업자득이지 왜 훔치러가 그니깐 ㅋㅋ
문제는 과잉방위인거임.  차라리 싸우는과정에 죽였으면 참작이 되는거지.

무기가 총기로 바꼈을뿐 똑같은거임. 범인이 칼들고 침입했어. 집주인이 숨어있다가 기습해서 건조대로 범인 쳤어. 근데 죽는다? 그럼  무죄임
김종말 2020.07.14 12:00
[@우뎅뎅] 우리나라 법원 판결 개ㅈ같은거 진짜 존나 많음
정당방위 요건을 진짜 존나 소극적으로 해석함

행패 부리는 취객한테 맞아서 입안 20바늘 꿰매고,
계속 엉기는 놈 밀어서 넘어진거로도 쌍방 나오는데
법 집행 잘하긴 개뿔 ㅆㅂ

법리적 판단과 일반 상식적 판단 간의 괴리가 존나 큼
그리고 이건 법을 바꾸지 않아도 해석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점임에도 ㅈ도 안함
케이즈 2020.07.14 00:40
[@우뎅뎅] 맞음. 이런거 그냥 판결결과만 요약할게 아니라 전개 과정을 살펴봐야함. 보통 항소심 뒤집는 판결할때는 판결문에 ㅈㄴ 세세하게 조목조목 이유를 적음.
가량 곰탕집 추행사건도 보면 가해자 남성에게 불리한 정황이 꽤 있었는데 기사에는 그런거 안나오고 만졌니 안만졌니 이런 내용만 나와서 법원이 ㅄ처럼 보이는데 일조함.
신선우유 2020.07.14 08:11
[@우뎅뎅] 판결 관련해서 기레기짓이 진짜 심하지. 법조 전문기자라고 말이나 하지 말지
스카이워커88 2020.07.14 13:03
[@우뎅뎅] 그런데 증거주의 무시하는건 좋은게 아니에요
법 판결에 사실과 물증에 입각해 처리해야지

한쪽의 일관된 주장으로 법 판결을 완전히 뒤집는거 좋은게 아니죠
김공백임 2020.07.14 08:35
역시 남페미커뮤니티 맨피스
dgmkls 2020.07.14 10:00
[@김공백임] ?? 본인이 말하고 이상하지 않음? 남페미?
스카이워커88 2020.07.14 13:01
[@김공백임] 원래 이런애들이 이렇죠 뭐
한국 가짜 페미들 하는거랑 비슷하잖아요
다이브 2020.07.14 17:37
우리나라 정당방위 요건 성립 하려면 피해자가 죽기 직전까지 쳐 맞고
세계 복싱 챔피언전 선수들 처럼 투혼을 불사르고 12라운드 마지막에 한방 힘껏 때려야 정당방위임
치킨장인 2020.07.15 03:21
우리나라 사법기관 은근 잘 돌아 간다 해도 곰탕집 사건보면 개노답일때도 있음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21 구글 전 CEO " 인공지능은 미국 중국 외 전세계 도태 " 댓글+3 2024.11.29 1301 4
20820 폭설로 난리났던 인천공항 댓글+1 2024.11.29 1410 1
20819 "달랑 50쪽 검증에 3년 걸리나" 속 터진 동문들 "그냥 반납해!" 댓글+3 2024.11.29 1346 3
20818 93세 태국인 6.25 참전용사 근황 댓글+1 2024.11.29 1216 12
20817 “119 출동 잘하나 보자”…일부러 불 지른 도의원들 댓글+5 2024.11.29 1091 2
20816 맨손 맞잡고 45분 버텨···11m 아래 추락 막은 구조대원 댓글+4 2024.11.29 1249 6
20815 원룸 가격에도 안나간다는 신축 아파트 댓글+9 2024.11.28 2891 6
20814 요즘 심상치 않은 현대자동차-도요타 관계 댓글+4 2024.11.27 3475 12
20813 주차 된 차들 틈에서 튀어나온 자전거…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생 댓글+5 2024.11.27 2449 3
20812 3만 원짜리 전화기를 147만원으로 뻥튀기.. 지출 늘고 위탁료는 줄… 댓글+1 2024.11.26 2889 5
20811 잘나가는 카페에 취직했다가...피눈물 흘린 알바생들 댓글+2 2024.11.26 3172 4
20810 2시간 만에 음주운전 26건 적발 댓글+5 2024.11.25 3707 10
20809 지브리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의 전쟁중 잔혹한 행위들은 잊어선 안돼” 댓글+6 2024.11.25 3510 14
20808 현재 라오스에서 국제적으로 난리가 난 사건 댓글+4 2024.11.25 3727 7
20807 식당서 밥 먹다가 바닥에 침 '퉤퉤' 욕설까지…뻔뻔한 '갑질 남성'의… 댓글+3 2024.11.22 2812 6
20806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한 BMW 근황 댓글+11 2024.11.22 358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