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에서 마스크를 생산하자 벌어진 일

일본 샤프에서 마스크를 생산하자 벌어진 일

 


1. 몇일 전 일본 대기업 샤프가 마스크를 직접 생산하여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언론에 발표


2. 이후 일본방송에서 보도 및 일본야후 실시간 검색어가 샤프 마스크로 도배


3. 그런데, 일본 전국민의 관심을 받던 샤프 마스크의 하루 생산량은 알고보니 마스크 50매가 담긴 상자 3000개. 즉 하루 15만장


4. 하루에 15만장밖에 못 뽑아내는데 그걸 또 50개로 묶어서 파니, 하루에 구입할수 있는 사람은 선착순 3000명이 전부


5. 마스크 수량도 터무니 없는데, tv에 보도되고 전국민이 알게되면서 샤프 마스크 판매 사이트가 폭주하고 회원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6. 그런데, 샤프의 마스크 판매 사이트는 샤프의 IoT 기기를 관리하는 서버와 같이 사용중이었음.


7. 마스크 판매 사이트에 사람들이 몰리자, 샤프 IoT 서버가 터졌고 그로인해 샤프의 IoT 기기들이 제대로 동작 하지 않게 됨.






 






샤프가 마스크를 판매


샤프 회원사이트 COCORO MEMBERS에 접속 폭증


서버다운


로그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샤프의 모든 가전제품의 IoT기능을 쓸수 없게 됨


우리집의 에어컨이 켜지질 않아 <-지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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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생김지영 2020.04.23 15:41
일본은 생리대 만드는 회사가 없나 왜 그걸 계산기 시계 만드는데가 만들어
부기맨 2020.04.23 21:23
막상 만든 마스크도 우리나라 KF인증된 마스크에 비해 후져보이네
속보 2020.04.24 10:46
[@부기맨] 황사마스크가 아니라 덴탈마스크니까
하바니 2020.04.23 23:32
샤프가 제조업회사라 IT투자를
쥐졷만큼하나보다
상성 2020.04.24 01:38
저 사이트 만들때 분명히 사용자가 폭증할꺼라는걸 예상할껀데..
그걸 무시하고 안한거니 인프라쪽 담당자가 잘못한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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