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면에 다시 등장한 의사 이국종

코로나19 국면에 다시 등장한 의사 이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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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꺄 2020.03.06 18:21
2년전에 안된다고 집어던진 무전기부터 바꿔줘라
미도르 2020.03.06 20:08
저런분은 정부에서 보호해줘야한다
자기당의 이익을위해 싸움만하는  정치인들아
느헉 2020.03.06 21:29
세금으로 외상센터 하나 차려드려라. 세금 뒀다 어따쓰냐
ㅎㅇㄹㅁ 2020.03.06 22:54
이 문제가 언론 때문인지 뭔지 계속해서 이국종 vs 아주대 식으로 단순화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문제는 의료보험수가죠. 중증외상센터는 우리나라 의료보험 체계에서 운영될 수 없습니다. 중증외상센터를 설립했지만 의료보험 체계는 정비되지 않은 채로 남은게 문제입니다. 아주대 병원장이 저렇게 욕설을 쏟아부은 건 질책받을 일은 맞습니다만 우리가 진정 신경써야할 부분은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수가 제도가 잘 작동하고 있느냐를 따져야 하는 것입니다. 현 제도로는 중증외상센터에서 환자를 치료하면 할수록 병원에는 적자가 쌓입니다. 외상센터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구 사용료도 의료보험에서 제대로 쳐 주질 않기 때문입니다. 병원도 사업체인지라 적자가 누적되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적자를 모면하기 위해서 다른 과로 병상을 돌리거나 심하면 외상센터에 병상을 내주지 못하는 겁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따지고 죄를 묻는 것에 앞서서 이런 문제들을 인식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일이 닥쳤을 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못할 우리들입니다.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2020.03.07 05:38
[@ㅎㅇㄹㅁ] 물론 그말도 일리가 있지만 다 가질순없슴.
즉, 우리나라는 전세계 최고 의료국가인데 헬기지원금까지 내달라면 뭔가 어패가 있지않을까요? 만성적자 건강보험임에도 말이죠..(뭐 그렇다고 기업에 의료보험체계를 넘긴다고해도 해결되지않겠지만) 길게 쓰셨지만 민주주의에선 대안없는 비팟은 네 다음~ 으로밖에 치부되지않습니다. 뭐 제 주장이 아니라 대안을 쓸필요까진없지만, 저라면 경기도에서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싶네요.
경기도민에게 월10원씩이라도 걷든가 아니면
아주대말고 돈많은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버리라고 한다면(이국종교수팀과함께) 뭔가 발전적인 대책이 새롭게 나오지않을까요? 애시당초 아주대병원에게 닥터헬기는 무리였슴. 전국적으로 유명하지않은 인천 가천대길병원도 헬기끌고다님.. 만성적자 의료보험공단만 바라보는건 감떨어지길 바라며 주둥이만 벌리고 있는꼴... 그러다 턱만나가겠죠..
ㅎㅇㄹㅁ 2020.03.07 06:18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길병원도 헬기 적자에 시달리고 있을 겁니다. 이국종 교수님같이 언론에 주목받는 분이 없어서 잘 드러나지 않은 것일뿐이겠지요. https://m.medigatenews.com/news/3427933395 기사를 보면 헬기 한대를 운용하는데 연간 50억 이상이 들지만 정부지원금은 30억이라고 합니다... 외상센터 설립이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라 병원에서 정부지원금을 보고 시작하지만 결국 제도 개선 미비로 대부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거죠.. 지금은 적자를 의료진들이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살인적인 희생으로 버티고 있는 것일뿐.. 돈 많은 대형병원으로 옮긴다고 해도 외상센터의 재무구조상 결국 외상센터를 문을 닫게될 겁니다. 적자가 나는 사업은 문을 닫게 되어있는 거죠. 사람 목숨이 달렸다고 하나 일하는 사람에게 줄 돈 마저 없으면 그곳에서 일하려는 의료진이 없어 센터가 문을 닫겠죠. (우리나라 외상센터 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기사입니다: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734536) 저는 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건강보험 이외에 국가 예산 사용을 고려해야한다고 봅니다. 외상센터를 운영할 수익모델이 없으면 그것은 국민들의 목숨값이 되겠죠...
뚱몽아빠 2020.03.11 10:27
그냥 경기도에 이국종센터 하나 만들어서 닥터헬기로 일하시는 자리 만들어 드림 됨! 끝!
그팀이 몇백명은 살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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