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1번 환자 동선이 너무 길어 접촉자 파악 난항

코로나 31번 환자 동선이 너무 길어 접촉자 파악 난항


새 확진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환자는 입원 중에도 대구에서 교회와 호텔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러 곳을 방문했습니다.

또, 서울까지 오간 것으로 확인돼서 지역 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지난 10여 일 동안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곳은 6곳.

역학 조사 결과 이 환자는 오늘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10여 일 동안

대구 동구와 수성구, 남구, 서구에서 다중이용 업소 여러 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먼저 지난 6일과 7일 동구 신천동 소재 C 클럽이라는 직장에 출근했습니다.

6일 밤 10시 반쯤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튿날인 7일부터 격리치료를 시작한 어제까지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새로난 한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입원 사흘 뒤인 10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났는데,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인 9일과 증상이 나타난 이후인 16일에도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15일에는 동구 퀸벨 호텔 예식장 뷔페에서 지인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채홍호/대구시 행정부시장] "퀸벨 호텔에 대해서는 금일 오전 폐쇄조치하고 현재 방역 중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식당 입구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택시도 5번 탔습니다.

교회와 예식장, 보건소까지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다니던 회사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곳의 CCTV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해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감염됐는지, 또 누구와 접촉했는지를 파악하기 쉽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인 교회와 뷔페식당 등지를 방문해 지역 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요술강아지 2020.02.19 10:13
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list_no=366236&act=view

후,,, 신천지가 시키드나
ㅋㅎㅋㅎㅋㅎㅎㅎ 2020.02.19 10:54
조졌네 15명 확진
꽃자갈 2020.02.19 11:09
이만희한테 살려달라 그래 안되면 거짓선지자네. 화형!
라이거 2020.02.19 11:20
고열이고 교통사고까지 당했으면
집이나 병원에 처박혀있을 것이지
왜 검사거부하고 처싸돌아다녀서 이 사달을 만드냐
한심하네 진짜
엠비션 2020.02.19 11:46
중국이었으면 바로 총살당했을일 ㅋㅋㄴㅋㅋㅋㅋㅋ
개솔ㄴ 2020.02.19 12:38
ㅋㅋ 저 사람 잘못이냐? 중국갔다온사람도 아닌데ㅋㅋ
신천지니까 딱 마녀사냥하기 좋겠네

곧 중국인 안막은거 결과 나타날거다
뒷구멍으로 다 새는데 방역을 잘하면 뭐하냐
스타일카페 2020.02.19 12:49
[@개솔ㄴ] 중국인 안 막은것도 정부 잘못이긴 한데, 저 환자 잘못도 있죠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하자고 했는데 극구거부했으니까요
꽃자갈 2020.02.19 13:23
[@개솔ㄴ] 그럼 신천지가 마녀 아님?
ㅋㅋㅋ 2020.02.19 14:45
[@개솔ㄴ] 논리 보소
중국인 안막은거랑 본인이 감염의심인데 검사 안받고 돌아댕긴거랑 같은거냐?
그리고 중국인 관련 정책은 지금도 계속 단계보면서 조절하고 있는데?
미국이나 러시아처럼 틀어막다 수출수입 파동치면 니가 책임지냐? 이런놈들은 주댕이만 살아서 나불나불
ㅇㅇ 2020.02.19 15:58
[@ㅋㅋㅋ] 네 다음 대깨문 시발새기 애초에 중국놈들 막앗으면 이렇게 개판 안낫음 ㅅㄱ
미나기 2020.02.19 16:24
[@ㅇㅇ] 응 틀어막았으면 한한령때보다 경제타격 심하게오겠지
그럼 또 정부탓할거고
비융 2020.02.19 16:42
[@ㅇㅇ]
머가리 빠가 2020.02.19 17:26
[@ㅇㅇ] 짱깨가 일본에서 오면 어쩔래?? 제 3국 경유해서 오면 어쩔래 ??? 아에 전 세계 입국 차단해야 되냐??? 현실적으러 가능하냐??
only옴 2020.02.20 02:02
[@ㅇㅇ] 어우 역겨워
1ㅂㅈ2 2020.02.19 20:26
[@개솔ㄴ] 이 시국에 저런 데 돌아다녀
증상 보이니 검사 해보라는 의사 말에 두번이나 불응
이것만으로도 저 여자 잘못한 거 많은데요
콘칩이저아 2020.02.19 13:50
이정도면 의도적인 묻지마 상해 아니냐?? 구속시켜여지....
신천지고나발이고 2020.02.19 14:35
ㄹㅇ 애초에 중국인 안막으니까 생긴일
대깨문들 대구봉쇄는 왜 외치는거냐 인권타령하면서 중국인 들어오는건 그냥 보고있으면서
정까나 2020.02.19 14:46
자꾸 논지를 흐리는 인간들이 많은데
감염자도 아닌 중국인들을 입국을 왜 거부하냐?
니들이 말하는게 '흑인은 더럽다'
와 '유태인은 열등하다'와
뭐가 다른지 설명좀 해줄래?

감염자를 적극적으로 막자는 거면 몰라도
중국인은 잠제적 감염자니까
국경을 막자고?
우리나라가 무슨 독제국가냐?
정부가 못나가게 하면 나가지 말고
정부에서 막으면 막히는 줄 알아?

평소에는 정부에서 하지 말라고 해도
ㅈ도 안 듣는 것들이 이럴때만 정부보고 이래라 저래라야?
그래서 정부에서 마스크 사제기 하지 말라니까 안하디?
아주 니네 인생 ㅆ창난 것도 정부 탓이라그러지?
카미야마 2020.02.19 14:47
[@정까나] 러시아는 낼부터 중국인 입국금지임
정센 2020.02.19 14:56
[@카미야마] 러시아 가서 사셈 현실적으로 천연자원으로 먹고사는 나라랑 노동력과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랑 같은 정책을 할수 있겠어?
스타일카페 2020.02.19 15:16
[@정까나] 감염자를 어떻게 알아서 골라 막습니까 지난번 메르스때도 완전 무증상 잠복기였던 사람이 입국한 뒤 일주일만에 증상 일으켜서 온 나라를 뒤흔들었는데. 충분히 고려가능한 방역대책입니다
정까나 2020.02.19 15:24
[@스타일카페] 좋아요.
그럼 님이 말하는 충분히 고려가능한 방역대책으로
중국을 막는 겁니다.
그리고 감염자가 폭증하고있는 일본도 막죠.
불안하니까 동남아도 막아요.
아, 그러고 보니 미국에서는 독감으로 올해 1만명 이상 죽었다죠?
이야~ 무섭습니다.
미국도 막아야겠죠?

님들이 말하는건 손가락에 상처가 났다고 손가락을 자르자는 겁니다.
아니, 정부 욕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없답니까?
일본 무역 재제때는 일본이 무역 막으면
나라망할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자진해서 중국하고 무역을 막자는 것 아닙니까?
당장 중국에 납품 안받고
납품 안하면 죽는 회사가 한두군덴줄 아나?
그런데 국경을 막자고요?
참...
스타일카페 2020.02.19 15:46
[@정까나] 아무 나라나 전부 입국을 틀어막는 것은 방역대책이 아닙니다 코로나 사태가 막 시작할때 의사협회에서는 분명히 잠복기 고려하면 2~3주만에 피크가 도달할수 있다고 경고했고, 최대감염전파원이 될수 있는 중국 전지역에 대한 입국금지를 권장하였습니다 물론 의사협회에서 경제적인 여파를 고려해서 의견을 내지는 않았겠지요 정부에서는 선택을 한거죠 그리고 그 선택을 한 이상 책임은 당연히 져야 합니다
이제 일차방역이 뚫린 것이 확인되었으니 이제까지와는 비교도 할수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늘어낙 확률이 있습니다 과연 중국인 출입을 막은만큼 입는 경제적 손실이 더 클까요 아니면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더 클까요? 아직까지는 알 수 없지만 선택을 한 이상 정부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분명히 2~3주에 피크 뜰수 있다고 경고를 했지만 이 정부는 아직 위험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과도한 불안이라고 경제가 너무 얼어있다는 말까지 했죠 현재까지 정부의 방역대책이 최악은 아니었을수 있지만 벌어진 사태에 대한 책임은 지는 것이 맞습니다
정까나 2020.02.19 15:58
[@스타일카페] 아, 손실이 더 클거라고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698602
현대차 '만' 6000억 예상이고요
당연히 판매수인 대비가 아닌 생산수 대비입니다.
만에 하나라도 중국하고 무역을 막으면 한국에 경제적 여파가 얼마나 올까요?
5조? 10조?
장난하십니까?

그리고 코로나라는 병을 너무 과대 평가 하시는 것 같은데
코로나 바이라서의 일반적인 명칭이 감깁니다.
단지 이번 신종 감기는 변종이라 감염율이 높고
아직 변형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는 거죠.

당연히 과도한 걱정인 겁니다.
언론에서 위험하다고 하니까
진짜 좀비 바이러스라도 퍼진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애초에 중국이 후진적이라고 그렇게 까는 사람들이
중국과 한국의 의료시스탬을 같은 선상에 놓는지도 이해가 안되는 군요.
스타일카페 2020.02.19 16:08
[@정까나] 왜 이렇게 부들부들 대면서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어느쪽이 손실이 더 클거라고 함부로 말한적 없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어떤 선택이 유리할지 알수 없다고 했고, 정부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이걸 단순 경제 여파로만 생각하시다니 참 생각이 짧으시네요 이미 면역력 취약계층인 열한살 어린이와 70세 후반 노인 확진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해도 단순 경제규모로만 이 상황을 판가름하실건가요? 그리고 MERS와 SARS를 일으킨 바이러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었습니다 메르스도 그냥 감기인가요? 5년 전 한국에서 서른여덟명의 사망자는 그냥 감기로 죽은 겁니까? 아직 코로나 사태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루 사이에 열다섯명 추가 확진자가 났고 더 나올수 있습니다 아직 모릅니다
스타일카페 2020.02.19 16:11
[@정까나] 중국에서 난 수천명의 사망자가 그냥 단순히 중국 의료시스템의 후진성 때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굉장히 위험한 착각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사이토카인 스톰의 치명성은 입증된 바 있습니다 당연히 과도한 걱정이라고요? 뭘 믿고 그렇게 확신하시나요? 중국만 아니라면 한국의 병원에서라면 코로나바이러스를 무조건 백퍼센트 살려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정까나 2020.02.19 16:24
[@정까나] https://www.medigatenews.com/news/4115953110
메르스도 감기였습니다.
전세계에서 858명이 죽었구요.
우리나라에서 대처를 ㅈ같이 해서 38명 씩이나 죽은 거구요.

https://news.joins.com/article/21979669
연 평균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5천명 인데
코로나19가 이것보다 심하다고요?

지금은 그냥 독감으로 명칭이 바뀐 신종 인플루엔자를볼가요?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61807&C_CC=AZ
2009년 당시 1만명이 넘는 사람이 '독감'으로 죽은 겁니다.

제발 이걸로 중국국경을 막을 수도 있다는 무식한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직 관계자 였지만 우리나라 전자 업계는 중국시장 막으면 진짜 ㅈ됩니다.
코로나19로 죽은 사람보다 정리해고로 자살한 사람이 더 많은
꼬라지라도 보고싶으신 간가요?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12
우리나라 자살율과 폐렴으로 인한 사망율이 오락가락 하는데
자살로 인한 사망율을 폐렴 이상으로 높이고 싶으신 건 아니죠?
정까나 2020.02.19 16:27
[@정까나] 참고로 미국은
의료시스템의 문제로 올해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독감으로 죽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6001300072
님 말대로면 미국에서 오는 사람도 막아야 하는데 감당 되십니까?
스타일카페 2020.02.19 16:41
[@정까나] 전문지식이 없으시니 이러한 단편적인 통계에 의존하여 상황을 잘못 보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연 인플루엔자 사망자 수는 환자 개개인의 의학적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연사망자 중에서 사인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분류되는 사람을 숫자로 꼽은것 뿐입니다 따라서 이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치명성을 비교하는 자료로 쓸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료시스템의 문제로 일만명이 죽는 것과 방역대책이 무슨 상관인가요?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데요 시스템과 무관하게 위험하다면 치명성을 고려하여 차단을 고려할수 있겠지만 시스템 때문에 사망자를 많이 낸 질환이라면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나라에서는 위험하지 않을텐데요 이는 의료 후진국에서만 치명률이 높고 의료 선진국에서는 낮은 질환이 따로 있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방역대책은 그냥 누가 많이 죽었네, 누가 많이 감염되었네 단순히 숫자놀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타일카페 2020.02.19 16:46
[@정까나] 정치적인 선택을 할때엔 흑백논리로 이것은 무조건 옳고, 저것은 무조건 틀렸다고 할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고, 선택을 할 당시에는 미래의 위험을 예측하는 것이 어려우니까요 아직 사태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정부 정책이 백퍼센트 옳다고 우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보이네요
정까나 2020.02.19 16:55
[@정까나] 님이 말하는 게 얼마나 허술한지는 통계로도 충분히 설명할수 있습니다.
님은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지만
https://news.joins.com/article/23704037
단순 통계 비교 만으로 우리나라에 방역 대책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죠.
심지어 바로 옆나라에서 일어난 일에 이만큼 선전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연사망자 중에서 사인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분류되는 사람을 숫자로 꼽은것'이
무슨 뜻인지 진짜 모르는 겁니까?
이건 전문적 지식하고 상관없는 국어 능력의 문젠데요?

이미 해석된 인플루엔자에 의한 사망자가
해석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망자보다 높다는 것 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인플루엔자가 더 위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말인데 말이죠?

님이 위에서 말하지 않았습니까?
바이러스에 취역한 영유아나 70대 이상 고령자의 감염이 확인되서 위험하다면서요?
그게 님이 말한 환자의 컨디션인 겁니다.
인플루엔자도 노약자가 걸리면 죽는 거에요.
건장한 성인이 독감결려 죽는 건 극히 희귀한 경웁니다.
당장 확진자도 고령자에 집중된 상황인데
이는 일반적인 감기의 특성과 동일하죠.

그리고 미국 동감이 의료시스탬의 문제로 번졌다니가
무슨 헛소립니까?
미국은 방역적으로 후진국인라는 소립니까?
미국도 못막은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는 무슨 문제를 만들줄 알고 방치하십니까?
비교적 선진국인 미국에서 퍼진 바이러스가
우한 폐렴 만큼이나 위험성이 크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의료 선, 후진국의 비교는 왜 나옵니까?
정까나 2020.02.19 16:58
[@정까나] 흑백을 구분할 수 없다시는 분이
중국 국경 폐쇠같은 극단주의에 극단에있는
정책을 보고 할수 있다고 말하는 겁니까?
검은색 일지 흰색일지 모르니
완전한 검은색으로 가자는 겁니까?
스타일카페 2020.02.19 17:05
[@정까나] 인플루엔자는 기존에 널리 알려진 유병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감염된 사람의 절대적인 머리수가 많으니 사망자수도 많지요 그러나 코로나19는 한국 의료환경에서 아직 확진자가 백명도 채 넘기지 않았습니다 만약 여태까지 한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모두 죽는다고 해도 사망자수는 인플루엔자에 못 미치겠네요 그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보다 훨씬 경미한 질환이네요 말도 안되는 논리죠 그래서 단순 사망자 수만 가지고 경중을 비교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방역에 한해서는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라 할수 없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은 의료보험 민영제라 의료혜택을 아예 못받는 빈민층이 굉장히 많거든요 이들은 방역에 협조적이지 않을 뿐더러 아예 카운트 되지 않는 사망자들도 있기 때문에 통계를 믿을수 없습니다
스타일카페 2020.02.19 17:10
[@정까나] 그리고 저는 아까부터 계속 강조하는데 완전한 검은색으로 가자고 한 적 없습니다 의사협회는 현 사태에 대한 의학적 대처만큼은 최고 권위의 학계입니다 그러니 의사협회의 권고사항도 완전히 아예 말도 안된다고 고려의 대상에서 무작정 배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수 없죠 저는 무조건 정부가 중국인 입국을 차단했어야만 한다고 억지부리지 않았습니다 이미 선택은 했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과거의 선택지를 다시 돌아보면서 재평가와 반성을 이루고 현사태에 대해 책임을 미루지 않아야 발전할수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가 침몰하니 해경을 해체하고, 메르스가 창궐하니 삼성병원을 무릎 꿇렸죠 문재인 정부는 현명한 대처를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스타일카페 2020.02.19 17:18
[@정까나] 저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입니다 경제에 관해서는 당연히 잘 모르지요 그래서 저는 제가 모르는 사항에 대해서 함부로 넘겨짚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선에서 견해를 말하고 다른 분들도 왜곡된 시각으로만 사태를 편향적으로 해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의 토론은 무의미할거 같네요
정까나 2020.02.19 17:30
[@정까나] ?
https://www.medigatenews.com/news/467015858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618
메르스 당시에 워낙 싸놓은 똥이 커서
의학계에서는 의협 의견은 무시하는 추세고요.
정부에서 의협을 무시하는데에는 그쪽이 워낙 우경화되 있어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제가 올리는 자료는 다 안보시는 것 같은데
코로나 19의 현제 예측 사망율은 3%대고요.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6/2020020604119.html
메르스는 30% 사스는 10%대였습니다.
참고로 지금 퍼지고 있는 미국 독감의 사망율은 2.2%니다.
그런데 님이 위에서 말했듯
인플루엔자는 감염성이 코로나보다 몇배더 높은 바이러스죠.

2.2%의 대량감염과
3%의 일반적 감염율.
딱봐도 뭐가 더 위험한지 견적이 나오지 않습니까?

팩트 체크나 배경 지식도 없이
전문가가 하는 소리니까 맞을 거라고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고 '정보화 사회의 무지'라고 하는 겁니다.
스타일카페 2020.02.19 17:37
[@정까나] 전문가가 하는 소리니까 무작정 맞을 거라고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제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아까부터 자꾸 통일된 학술적인 견해는 없이 파편화된 뉴스기사만 잔뜩 검색으로 주워 모아서 가져온다음 마구 나열하시는데 하나하나 반박도 지치네요 해석도 하지 못하는 수치들을 잔뜩 가져와 팩트체크라고 우기는데 어떻게 대화가 될까요 논의는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나라는 뉴스기사 검색으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전문가협회는 구글링으로 의견을 내놓지 않구요 어떤 사태에 관해서 전문가 의견을 무시하는 나라에 어떤 미래가 있겠습니까 애석하네요 수고하세요
정까나 2020.02.19 17:41
[@정까나] 아, 그러면 정확이 어떤 지식에 의한 견핸지 말해 주시겠어요?
안 그래도 인류학 전공한 친구하고
이빈후과 전문의 단 친구하고
떠드는데 듣기만 했거든요.

그 전문적인 지식이 뭔지나 들어 봅시다.
바로 그 친구한태 물어볼게요.
안그래도 의협때문에 빡쳐있는 친구가 무슨말 할지 궁금하네요.
랄라니 2020.02.20 01:53
[@정까나] @정까나  정까나님 말씀 올리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라면 큰 문제가 될 것이 없겠죠.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큰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전염성이 높다는 것과 자가 면역체계로는 극복 할 수 없다는데에 있습니다.

여태까지 경과를 지켜본 경과 우리나라처럼 환자가 소수만 발생하여 다수의 의료진이 환자를 돌 볼 수 있는 환경의 경우에는 완치자도 나오고 어느 정도 제어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가 퍼지게 되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결국에는 병상도 모자라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초래되면 사망자 수 또한 급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에서 나온 여러가지 사례들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중국은 제대로 된 치료시설을 제공 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많은 감염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제대로 된 의료진의 케어를 받을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러 많은 사람이 사망을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정까나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높은 '전염성' 때문이죠.

2번째 이유는 이 사태를 더 심각하게 만듭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우리 몸은 항체를 만들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가 기존에 접해왔던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이 50%미만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달라서 우리 몸이 위험 바이러스로 감지하지 못하고 폐까지 깊이 침투해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가족 사망'을 쳐보시면 병원에 가지 못한 가족 전원이 사망하였음을 확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자가 면역으로는 회복하지 못하게 의료진의 집중적인 케어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사태에 과도한 걱정과 과도한 대응으로 대비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중국과 같은 상황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고 계신 '일반 감기'와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가장 큰 차이점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면역체계만으로는 극복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 때문에 절대적인 감염자수는 방역체계에 있어서 핵심일 만큼 중요하게 여겨질 수 밖에 없고, 오늘 일어난 위와 같은 상황에는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부디 코로나바이러스가 별게 아니라고 더 이상은 부추기시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긴 글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스타일카페 2020.02.19 15:54
[@정까나] 전 무조건 정부가 잘못했다고 떼쓰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일은 알수가 없는 것이지요 정부가 중국인 입국을 막는 게 더 이득이었을지, 허용하는 게 더 이득이었을지는 예측이 어려운 일입니다 제말의 요지는 중국인 입국 차단이 아예 말도 안되는 방책이라고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시니 그렇지 않다고, 충분히 고려가능한 옵션 중 하나였다고 하는 것 뿐입니다
테라노바롱 2020.02.19 19:53
[@스타일카페] 정보화 사회의 무지 vs 통계의 함정
팝콘각 예약해놓고 갑니다~~~~~~~~~~
ㅋㅋ 2020.02.19 20:36
[@테라노바롱] 자칭 글쟁이의 억지 vs 의사의 타이름
정까나 이건 같잖은 뉴스 긁어와서 논리적인척 억지부리는건 아직도 그대로구나
정까나 2020.02.19 20:44
[@ㅋㅋ] https://www.sedaily.com/NewsVIew/1YYR4MD5K9
2월 1일 중국인 입국 금지.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9039600076
현재 감염자 81명.

이래도 효과가 있다고 믿고 싶은건가?
아니면 그냥 빼액?
의견은 없고 비판만 있네.
ㅁㅁ 2020.02.19 23:32
[@테라노바롱] 의사양반이 말이 좀 어렵긴 해도 감정적으로 격양되어 있지 않고 차분하고 논리도 있음ㅋ
애초에 인플루엔자랑 비교하는거부터가 어불성설ㅋㅋㅋㅋ 내가 잘 이해한게 맞는가 모르겠는데 의사양반 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이미 예전부터 한국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거고, 연간 총감염자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보니까 그중에 죽은 사람도 많아서 총사망자수는 많은 것으로 보임. 그러니까 이거는 옛날부터 이미 있었던 질환인거임.
근데 코로나19는 신종이라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어디까지 퍼질지 예측도 안됨. 한국과 의료환경은 다르긴 하겠지만 중국에선 이미 수천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다고 함. 그러니까 당연히 정부가 방역대책을 빡세게 편다면 당연히 코로나19를 겨냥해야 하는거임. 케이스가 완전히 다른데 이거 두개를 총사망자수 가지고 비교를 해서ㅋㅋㅋㅋㅋㅋ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보다 만만하다고ㅋㅋㅋ 대가리 개빠가ㅋㅋ 딱봐도 이랬다저랬다 전문지식 없이 구글링만 존나 해서 어디서 수치 자료만 팩트라고 막 퍼다 나르는데 딱봐도 하나도 이해 못하고 있다는게 다보임ㅋㅋ 인류학 친구랑 이비인후과 친구는 구글에서 근무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까나 2020.02.19 23:56
[@ㅁㅁ] 이미 예전부터 한국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거고,
연간 총감염자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질환이 뭐가 있을 까요?

과거에 홍역이 있었죠.
의학에 발달에 따라 홍역은 거의 전멸했습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요?
사람들이 인플루엔자를 만만히 보는데
면역체계를 만드는 것 이외에 치료제가 없는
심각한 바이러습니다.

참고로 변종이 심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악성화 되는게 문제지 일반 감기나 다름 없습니다.
위에 님이 근거로 만이 드는 의협에서 배포한 자룐데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174
변형성에 있어 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은 상당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왜 낮다고 생각하냐고요?
중국 외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사망자가 몇명일까요?
작년 12월 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바이러스 사망자가 3명인데
이게 위험한 수준의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는 편이 이상한거 아닙니까?

중국이야 워낙 후진적인 의료체계와
ㅈ같은 정부의 콜라보가 사망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죠.
2020년에 홍역으로 죽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제발 생각 좀 하고 사세요.

고착화된 질환의 사망율이 새롭게 발견된
질환의 사망율보다 높다는 게 더 문제인 겁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물어보는 건데
현제 코로나 19의 예방책과 독감의 예방책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시는 겁니까?
아무 차이가 없어요.
코로나만 잡고 있으니까 코로나만 잡힐거란 게 말입니까?

진짜 좀비 바이러스도 아니고 유난좀 떨지 마세요.
조심해야하는건 맞지만 걸린다고 죽을 것처럼 달려들진 말자고요.
석양때문에 2020.02.19 15:52
천하의 썅ㄴ이 등장했네 ㄱ같은 ㄴ
짜르 2020.02.19 17:26
이쯤되면 일부러 돌아다녔네. 지령이 내려온 모양이야.
kshfriend 2020.02.19 18:52
왜이버도 보니까 개천지 댓글 화력 쩔던대 개천지 년들은 그냥 모아놓고 뒤지게 해면 안돼나 화방으로 지져버리거나
라이거 2020.02.20 01:00
중국인 입국 금지했던 싱가포르
확진자 81명이고 확진자 계속 나오는 중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로
감염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고려해봐야겠지만
싱가포르 사례를 보면 입국 금지가
효과적인 방역대책일지 의문.

중국인도 입국 금지시켜야하면
이미 지역사회 광범위 전파로 경로파악이 불가능에 가까워진
일본도 막아야하고 싱가포르 등 감염순위 상위권 국가들은 다 막아야함.
국내소비가 상댱히 위축된 상황에서
이웃국가 교역마저 막으면 당연히 득보단 실이 많음
알랑가모르것어 2020.02.20 07:00
[@라이거] 조선족이시구나! 우리나라에서 좀 꺼져주세요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96 투자 줄이자 보조금 '폭삭', 삼성에 드리운 트럼프 변수 댓글+3 2024.12.24 1770 4
20895 세계 최초로 적용, 한국서 날아오른 "에어택시" 댓글+5 2024.12.24 2036 1
20894 학폭가해자들 유인물붙여 신상 유포한 아버지 무죄 댓글+1 2024.12.21 2691 10
20893 전북 김제 초등학교 행정실 공무원 괴롭힘에 자살 댓글+6 2024.12.21 2535 11
20892 5세 아동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에 무기징역 구형 댓글+8 2024.12.20 2420 6
20891 '부도설' 서울 지하철 자금난에 1400억 임금체불 위기 댓글+8 2024.12.20 2325 2
20890 점점 늘어나는 '화환길'에 불편함 호소하는 주민들 댓글+13 2024.12.20 3013 4
20889 '어른으로서 미안', 상처 입은 충암고에 봉사나선 시민들 댓글+7 2024.12.20 1980 3
20888 너무나 친절했던 아이 부모, 그런데 갑자기 사라졌다. 댓글+1 2024.12.20 2022 3
20887 값싼 중국산 패딩의 정체 댓글+2 2024.12.20 2816 5
20886 탱크부대장 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 댓글+6 2024.12.20 2876 13
20885 공포에 떠는 미국 시민들 '한달넘게 출몰중인 정체불명 비행물체' 댓글+2 2024.12.19 3331 5
20884 엄마랑 싸우다가 매운탕 뒤엎고 난리친 30대 여성 댓글+4 2024.12.19 2756 6
20883 경찰이 꿈이었던 22세 여성 5명 살리고 영면 댓글+1 2024.12.19 2543 6
20882 연간 계층 상승 '10명 중 2명 미만'…소득 이동성 감소세 2024.12.18 2002 2
20881 강아지 배변 지적했다가 '코뼈 골절'... 가해자 "쌍방 폭행" 댓글+2 2024.12.18 208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