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하니 떠오르는 여자

용접하니 떠오르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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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2020.01.15 21:35
멋지네
냉탕과온탕사이 2020.01.16 09:14
나도 문과 나와서 사무직 인생이지만 몇년 일해보니깐 바로 사무직은 미래가 불투명하구나 돈도 별로 못버는구나 이걸 알겠던데 ㅋㅋ 우리나라는 화이트 칼라에 대한 환상이 너무 큰것같음. 진짜 일부 전문직 제외하고는 다 파리목숨이지 ㅋㅋ 사무직이란게 애초에 너무 보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이직도 정말 힘들고 다 경력직밖에 필요로 하지 않고; 솔직히 요새는 이미 우리나라도 호주같은데 안가도, 기술자들이 돈은 훨씬 많이 벌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시대가 됐음. 사무실에서 컴퓨터 뚜들기는 놈들은 어차피 다 나이 적당히 먹으면 그만두고 나와야하는데 기술자들은 정년이랄것도 없고. 공부를 잘한다고 돈을 잘버는 시대는 진짜 보편적으로 끝난게 맞음. 솔직히 사무직 직장생활 해봐야 성공의 기준이 연봉 1억정도라고 보는데, 세금 다 뜯기고나면 연봉 1억이어도 세후 600쯤이고, 그걸로 한 가구가 살고 그러면 그건 돈 많이 버는것도 아님. 저런 용접기술자들은 일당이 기본 30부터 시작인 경우가 많은데, 더 숙련되고 특수분야 용접같은거 하시는 분들은 부르는게 값인 몸값 높으신 분들이고, 단순히 학교다닐때 공부좀 못했다고 조롱하는 사람들 자체가 세상물정을 진짜 하나도 모르는 애들이구나 싶음. 결론은 구세대들이 생각하는거랑 반대로 요새 화이트칼라는 전문직 제외하고는 그렇게 내세울만큼 돈을 잘벌지도 대우가 좋지도 미래가 안정적이지도 않음.
야잇 2020.01.16 13:47
[@냉탕과온탕사이] 저도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분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하하호호 2020.01.16 12:45
주변에.. 싱크대 설치하고.. 용접하고.. 돈 졸라 잘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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