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시장을 지킨 용감한 시민

세종전통시장을 지킨 용감한 시민













화면 속 흰 모자를 쓴 한 남성의 지시에 따라서 시민들이 소방호스를 펼치고 검은 연기가 치솟는 상가를 향해 물줄기를 내뿜습니다.

이 남성의 초기 화재 진화는 소방관 도착 전까지 2분가량 계속됐고 이 노력 덕에 불의 확산 속도를 늦추어서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


당시 이 시민은 화재 현장 주변에 있던 비상 소화장치를 이용해서 초기 진화 나섰다고 합니다

이 용감한 시민은 세종시 의용소방대원을 지낸 61세 장성진 씨라고 합니다

경북 칠곡에서 직장생활 중인 장 씨는 주말을 맞아서 집을 찾았고, 시장에서 물건을 사던 중 불이 난 것을 보고 화재 현장 뛰어들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조치원 소방서는 이 용감한 시민인 장 씨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장'을 수여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수지의망사빤쓰 2020.01.14 12:39
묵묵히 일상을 살고 계시다가 위급한 순간에 자발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시는 이런 분들이 곳곳에 계시기에 그나마 이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는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짜르 2020.01.14 17:28
진짜 멋지십니다. 이런 분들이 대접받고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552 “소비쿠폰 못 탄 거여? 이거 써유” 충남 홍성에서 일어난 일 2025.07.26 61 0
21551 "저요? 그냥 노는데요" 취업해도 '금방 퇴사', 왜? 댓글+2 2025.07.25 1904 4
21550 복귀 의대생 교육기간 압축…특혜 논란 불가피 댓글+9 2025.07.25 994 4
21549 김건희 '트위터 실버마크 받으려 외교부ㆍ국가안보실동원' 댓글+1 2025.07.25 962 3
21548 암표 되팔이 정상화 시키는 롯데 자이언츠 댓글+1 2025.07.25 1457 9
21547 이삿짐 다 싸들고 온 그날..."문이 안 열려" 악몽 시작 2025.07.25 1338 5
21546 미국-멕시코 국경 지하 비밀통로 2025.07.25 1153 3
21545 "왕 노릇"하던 '마래푸' 회장님, 입주민 공간 독차지 논란 댓글+2 2025.07.25 1346 6
21544 "벌금? 내면돼~" 도 넘은 신천지 의전 댓글+7 2025.07.24 2223 9
21543 통일교 전 본부장 수첩 확보 댓글+3 2025.07.24 1665 6
21542 “남편 폰에 몰래”… ‘불륜 감시앱’에 6천명 ‘우르르’ 댓글+5 2025.07.24 1866 1
21541 동작구 신종 전세사기 범죄 떴다 댓글+1 2025.07.24 1731 6
21540 굳은 표정으로 "머지 않았다" '챗GPT 아버지'의 섬뜩한 경고 댓글+2 2025.07.24 1652 3
21539 러시아 경제 근황 댓글+1 2025.07.24 1924 3
21538 지게차에 묶고 "잘못했냐"...충격적인 이주노동자 인권유린 댓글+2 2025.07.24 1122 1
21537 LA에 AI 휴게소 개장한 테슬라 2025.07.24 127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