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강두 뺨치는 한국 문학계 근황

날강두 뺨치는 한국 문학계 근황



 

1. 한국 문학계의 가장 큰 상인 '이상문학상'이 있음


2. 수상자의 저작권을 3년간 양도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음


3. 이번 수상자인 김금희 작가님이 수상 거부함 



잘나가는 작품 상 주고 저작권 날름 뺏어먹을라다 거부당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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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기와두루미 2020.01.07 13:01
ㄹㅇ국내 협회같은것들은 정상이 있나?ㅋㅋㅋ
통영굴전 2020.01.07 13:27
그냥 지나가려다가 한자 남깁니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했기 떄문에 수상을 거절하고 저작권을 지킨 작가분들이 잘하고 잘 못했고를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물론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나 이상문학상에 저작권을 일부 위탁하는 것은 이상문학상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상문학상을 받았다고 한들 책이 팔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들 알겠지만 문학상을 받는 책보다 인스타에서 홍보질 많이 한 내용도 없는 책이 더 많이 팔리는게 현 시대입니다.  몇 년간의 저작권 위탁은 문학인들이 모두 다 같이 만들어온 문학인들만의 자존심이며 긍지입니다.
저작권을 확보해 수익을 창출하여 흥청망청 과소비를 한 정황이 아니라면 일각만 보고 논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콘칩이저아 2020.01.07 14:29
[@통영굴전] 개소리를 참어렵게써놨네..
으하하하하항 2020.01.07 16:35
[@통영굴전] 이새끼분 3주간 틀니압수입니다
통영굴전 2020.01.07 17:04
[@으하하하하항] 3주는 좀 과하고 하루 정도만 압수 하시는거로 ㅜㅜ
ssee 2020.01.07 20:50
[@통영굴전] 알바네. 알바군.
leejh9433 2020.01.07 21:01
[@통영굴전] 시대가 변하면 바꾸는 게 정상입니다
조선이 왜 망했습니까?
능력이 없어서요?
아닙니다
시대가 변하는 데, 거기에 바꾸지 못해서, 그럴 때를 놓쳐서 입니다
이상문학상이 만들어 질 때는 그렇게 하는 게 별 문제 없었는 지 몰라도
시대가 바뀌고 사람이 바뀌고 사람 생각이 바뀐 지금에서도 저러면 안 되죠
통영굴전님 말은 문학을 내세운 변명 밖에 되질 않아요
바르사 2020.01.08 05:22
[@통영굴전] 그냥 '멍멍'  두글자 쓰면 되는걸 뭐 이리 길게 적어놨냐
홀리쉿 2020.01.08 08:46
[@통영굴전] 근데 왜 저작권을 넘겨야하는거죠?? 자존심이며 긍지라시는데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
유람가 2020.01.20 22:08
[@통영굴전] 내가 인류를 위해서 엄청 좋은 단체를 만들었어~
거기서 상을 하나 만들었는데 자네한테 주기로했네 3년간 수입의 3%정도 무조건 줄수 있겠나?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니 ㅋㅋㅋ
한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면서 무슨...
통영굴전 2020.01.07 13:33
추가로 김금희 작가의 행동이 개인의 권리를 우선하는 것이긴 하지만 넓은 관점에서 보면 자본주의에 굴복한 이기적인 개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상문학상이 주는 명예와 영예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문학계를 위해 양보 할 줄 알았던 선배작가나 후배작가들의 기회를 뺏은 측면도 있습니다.

김금희 작가에게는 문학이. 문화와 예술이 어떤 의미였을까요? 돈을 버는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연히 개인이 부당하다 느낀 일에 부당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가 맞습니다.
또한 김금희 작가가 소설을 어떤 의미로 대하든 그건 개인의 판단이니 존중해 줘야 하는것도 옳습니다.

하지만 대응하는 방법이 꼭 이것 밖에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비샌다 2020.01.07 13:49
[@통영굴전] 기사에 저작권 논란이 처음도 아니라고 했고 계약서상 저작권 양도 규정이 예전부터 명시된게 아니고 43회부터 삽입된거였고 심지어 작가가 수정요청을 했을때 안된다고 했다가 수상거부 논란이 있자 규정을 삭제했다고 되어있는데, 그럼 작가의 대응이 옳았다는거죠. 저작권 위탁이 문학인들이 다 동의한 사항도 아니었던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오히려 후배 문학인들의 권리를 위해 그 명예로운 수상을 거부한게 더 가치있고 잘한일 같은데요.
앙야양아아 2020.01.07 14:20
[@통영굴전] 작가는 땅파서 글쓰나? 자본주의 굴복은 무슨? 대응을 어떻게 해요 그럼
으하하하하항 2020.01.07 16:37
[@통영굴전] 틀니님의 말로는 문학을 취미 정도로 여기는지? 생업의 수단이고 엄현한 직업인데 자기 작품의 권리 주장하는데 뭐시? 댁 같은 인간들 땜에 문학계가 썩어갑니다~ 그러므로 틀니압수!!
dlrpsoslrspdla 2020.01.07 18:58
[@통영굴전] 그놈의 후배들 기회 뺏지 말라...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겁니다. 김금희작가가 책낸다 하면 다른 작가들은 글 못써요? 자기들 실력이 떨어져서 상 못받는거를 다른 이유에서 찾지 맙시다 제발.
ssee 2020.01.07 20:53
[@통영굴전] 협회가 자본주의에 굴복한거지.

자기의 피땀 노력으로 만든 작품을
고작 수상하나 때문에 3년간 양도해라고?]

반대로 말해보자.

내가 상장하나 만들어줄테니.
님월급 3년.
다 저한대줄수있음?

안주면 님 자본주의에 굴복한분이네.
이미 굴복한 님이 남에게 이레라 저레라 할건아닌거고.
스피맨 2020.01.07 21:00
[@통영굴전] 작가가 상을 받으면 그 작품이 상을 준 단체에서 저작권을 갖는다는데
그럼 그 상이 라는게 대체 먼데 그걸로 작품의 주인이 되버리는거지??

그걸 작가의 창작에 대한 순수성과 상업성과 자본주의까지 들먹거리는...
잘못된건 바껴야 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이야기하고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상업적이든 머든 개인의 판단이라고 까지 이해한다면서
도무지 앞뒤가 안맞는 논리와 전개를 펼치는...

그냥 지나가세요
촐기 2020.01.08 00:37
[@통영굴전] 너 글 쓰는 놈이지? 한심하다

당연히 수상자가 거부하니까 화제가 되지 사시존치모임 애들처럼 허수아비 같은 애들이 목소리 내봤자 화제 되냐?

위에 긍지 어쩌고 하면서 궤변 늘어놓는데 창작자에게 저작권 보장해주는 게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권리 아님? 기본적인 권리 조차 지켜주질 않는데 뭔 개소리야
띵크범 2020.01.08 09:27
[@통영굴전] 문학인들만의 자존심이며 긍지인 이상문학상이 이런방법이 아닌 작가들의 자체적인 후원으로 유지될수는 없었을까요? 자존심버리는 일은 하지않은거같은데요 아님 상자체가 자존심이며 긍지가 아니던지요
겨울우리 2020.01.08 14:38
[@통영굴전] 잘못된 관습을 명예와 영예라는 포장지로 덮어씌어 합리화한다고 그 본질의 추악함이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lamitear 2020.01.08 23:06
[@통영굴전] 네 받기싫은사람 빼고 진행하면 될 일입니다
마치 저 사람이 잘나가는 판 깨놓은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정말 그랬다면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일이 잘못되었다 느낀겁니다
제발 생각좀 하고삽시다
o0oo0o 2020.01.07 23:26
바둑협회랑 이세돌도 마짱떳지
치킨장인 2020.01.07 23:51
틀니 하루만 압수할라했는데 1년 압수각
냉탕과온탕사이 2020.01.08 01:45
통영굴전 저새키 웃기네 ㅋㅋ 이 관행이 원래부터 있었던거여도 문제가 있는데 심지어 저 저작권 양도 조항은 최근에 생긴 조항임 ㅋㅋ 갑자기 생긴 조항에 관행 운운하면서 작가 저작권 빼았는게 무슨 상의 권위가 어쩌구 하는 개소리를 길게도 싸질러 놨네 ㅋㅋ 멀쩡히 발간된 책에 상하나 주고 저작권 3년동안 빼았는게 무슨 전통이고 권위냐?ㅋㅋ 작가가 돈을 무시하고 예술만을 추구하면 도대체 뭐로 밥을 먹고 돈을 벌어서 글을 쓰냐?ㅋㅋ 예술가는 예술을 창작하고 그 반대급부로 정당한 금전적 댓가를 추구하면 그게 자본주의에 굴복한거고 예술가가 아니라고?ㅋㅋ 예술은 땅파서 거저 만들어지냐 ㅋㅋㅋ
죽눈 2020.01.08 08:14
권위는 이미 땅에 떨어지고 홍보성도 없어진 문학상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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