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에 아들시신 팔아먹은 아버지 근황

6억에 아들시신 팔아먹은 아버지 근황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기사로 일하던 34살 염호석


양산센터 노조 분회장인 그가 2014년 5월 17일


강원도 정선에서 유서를 남긴 채 죽음






" 노조장으로 장례를 지켜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김






다음날 서울에 차려진 빈소


난데없이 경찰 수백명이 들이닥쳐서 조문객을 다 쫓아냄


 


 


최루액 뿌리고 난장판을 만듦


그 사이... 염호석 시신이 사라짐







어머니는 아들 시신을 찾으러 다니게 되는데




밀양 장례식장에 아들 시신이 옮겨진 것을 알고


가족들이 찾아갔지만 이미 화장 중이었음






그런데 경찰들이 또 나타나서 화장터 접근을 막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당시 장례식장에 염씨 아버지가 먼저 나타남



아버지가 아들의 시신을 탈취해 가려고


갑자기 112에 신고하고 운구를 진행한 것






강남경찰서 정보과 형사가 접근해 이같은 일을 함께 도운 것으로 드러남


물론 그 배후에는 삼성이 있었음

아버지 염씨는 아들 시신을 가져와 장례 치르는 대가로 6억원을 챙김


목숨 바쳐 지키려고 했던 아들의 유언은 산산조각 남..







그러면 삼성에게 받은 돈은 어떻게 썼을까?




도박과 술로 탕진함.


삼성이 얼마나 악랄한지 보여주는 사건으로


당시 삼성은 염호석씨가 죽자 노조원 1명이 자살하는 성과를 냈다고 내부 보고함.



2013년 이 문제로 수사를 받았던 삼성.


당시는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림







그리고 최근


관련자 대부분 구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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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 2019.12.27 15:35
이러니 현정부 친화적 성향 및 후원하는 직원도 감시하는 삼성. 그걸 보고 좌파직원이라고 삼성이 해준것도 없는데도 나서서 삼성편들어주는 개노답빙신들
lamitear 2019.12.27 15:45
아니 어떻게 아들 시신을 팔지
이해가 안간다
쥔장 2019.12.27 16:18
그 대기업은 직원을 하루아침에 자르고 맘대로 재배치 시키고  법이 없는 무법지대여. 밝혀진것은 일부에 불과할뿐.
뢀랄 2019.12.27 16:19
이런일이 가능하구나..
개솔 2019.12.27 17:04
미국하고 비슷한거지. 세련되고 젠틀한 깡패. 결국은 깡패.
짜르 2019.12.27 17:05
정선카지노 도박과 술로 탕진.. 벌써 견적 나오네. 저건 애비가 아니라 쓰레기여. 쓰레기. 그런 쓰레기 교묘히 잘 이용해 먹은 삼성 여우 시키들..귀신은 뭐하나 저런것들 안잡아가고.. ㅠㅠ
우뎅뎅 2019.12.27 17:08
6억이 돈도 아니라면서 다 써버린게 가관이네ㅋㅋㅋㅋ
jewap 2019.12.27 17:34
포스코도 어떻게 좀 해줘라진짜...저런 일 허다한데 왜 이슈안되는지
정센 2019.12.28 02:08
[@jewap] 포스코는 전통적인 다까끼 영향을 받은 기업이라 쉽게 침투를 못하는 것일듯
부기맨 2019.12.27 23:55
애비란 새끼가 뒤졌어야
leejh9433 2019.12.28 02:14
6억이 이 사람아
그건 돈도 아니더라 //

한 마디로 저 놈은 그 돈도 아닌 돈에 지 아들 시신 팔아먹은 거네요
좀비 2020.01.10 10:32
1년 6개월 갸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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