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월세' 8개월 밀린 실직 여성, 극단적 선택 직전에 구출

'30만원 월세' 8개월 밀린 실직 여성, 극단적 선택 직전에 구출



 

 

https://news.v.daum.net/v/20191219153816863 



누군가의 목숨값이 된 5만원


잠시나마 나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빌려준 5만원에


다시 삶의 끝이 아닌 시작을 위해 나아가는 사람



"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어딨습니까"..시청자 울린 어느 경찰관의 눈물과 더불어


어려운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5만원을 빌려준 저 주무관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 경찰관님은 아버지와 아들의 인생을 구했고


저 주무관님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셨네요.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조차 잘 몰라서 안 좋은 생각을 품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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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 2019.12.20 16:29
정작 힘든 사람은 힘들다는 말도 못한다는 전직 사회복지사 여친의 말이 생각나서 먹먹해지네요.
GQGQGQ 2019.12.20 18:04
[@구본길] 이거 맞음.
진짜 힘든 사람들은 그런거 챙길 겨를 조차 없는데, 오히려 애매하다 싶은 사람들은 혜택 하나라도 더 받아낼려고 안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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