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선거에서 시민들이 가장 기뻐한 승리

홍콩 선거에서 시민들이 가장 기뻐한 승리

 

친중파 의원 중 대표 거물급이던

 

주니어스 호(Junius Ho)의 선거구에서 민주파 후보가 이기자

 

시민들이 기뻐하며 축하하는 모습.

 

이들이 왜 특히나 더 기뻐하냐면

 

 

 

 

 

 

 

 

 

지난 7월 21일 홍콩 윈롱(Yuen Long) 역에서 친중파 폭력단이 무고한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하는 등

홍콩 시민 모두가 경악할 만한 백색테러가 벌어짐.

 

 

그런데 여기서 이 주니어스 호 의원이란 작자는

 

 

 

 

친중파 폭력단을 직접 찾아가 격려 악수를 나눔.

 

 

 

 

 

 

당시 사건 발생 이후 분노한 시민들 손에 

 

그의 부모 무덤도 파헤쳐지고 유골함도 훼손됐음.

 

 

여튼 홍콩은 지금 기쁨과 축제의 도가니

 

 

 

 

 

P.S

 

선거날인 지난 24일

 

주니어스 호가 유세하던 와중에

 

루크 드 풀포드(Luke de Pulford)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의원이 직접 찾아와서 만남.

 

서로 악수하면서 하는 말이

 

 

 

 

 

 

"내가 니 명예 박사 학위 박탈하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주니어스 호는 2011년에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홍콩 친중파 지지+민주파 탄압에 앞장서자

 

 루크 위원이 해당 대학교 설득해서 학위 박탈시킴ㅋㅋㅋ

 

그 말 듣고 호는 

 

쪽팔리니까 할말 없어서

 

"OK 굿 럭" 이지/랄ㅋㅋㅋㅋㅋ

 

 

선거날부터 개쪽 당했는데

 

쥐구멍에 숨고 싶을듯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아른아른 2019.11.27 23:19
이름값 했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842 끌려다니는 지귀연 재판부 댓글+1 2025.11.07 635 2
21841 전쟁으로 황무지 그자체가된 가자지구 2025.11.07 544 4
21840 선진국들의 쓰레기 식민지가 되어버린 동남아 댓글+2 2025.11.07 2053 7
21839 정부 "지역의사제 법안 준비"···의료계 "현장 의견 반영해야" 댓글+3 2025.11.07 945 0
21838 '쓰레기집 갇힌 청년' 너무 많다…"청소 요청 70%가 2030" 댓글+1 2025.11.06 1247 3
21837 국내 농부들 사진 도용한 중국 사이트의 '상주 곶감' 사기 댓글+4 2025.11.04 2110 2
21836 일본에서 활동중인 혐한 한국인 유튜버 댓글+7 2025.11.04 2467 6
21835 장사의신 국감 출석후 서울경찰청장 가세연 늑장수사 의혹 인정 댓글+5 2025.11.04 2012 4
21834 '킥보드 사망사고' 낸 중학생 부모 인터뷰…"백번 잘못했지만, 업체 … 댓글+12 2025.11.04 2240 3
21833 국민연금, 올해 200조 벌어 적자전환시점 2070년으로 29년 연장 댓글+11 2025.11.03 3177 9
21832 추천받은 세종시 땅 30평, 9천만원에 샀다가 '폭망' 댓글+1 2025.11.03 2046 2
21831 경주에서 나라망신 시키는 윤어게인 극우들 댓글+11 2025.11.03 2193 4
21830 '한국과 협력 이유' 묻는 BBC 기자 질문에 젠슨황의 대답 댓글+7 2025.11.02 2454 6
21829 런던베이글, 작년에만 산재 29건···SPC삼립보다 두 배 많아 댓글+5 2025.10.31 2122 1
21828 "독도는 일본 땅!" 믿었던 네이버, 이건 충격 댓글+2 2025.10.31 2918 5
21827 "사업하기 가장 어려워"...'투자 패싱' 당하는 한국 댓글+6 2025.10.31 210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