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청소노동자의 현실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현실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60대 청소근로자가 잠들다가 돌아가셨음

 

당시 서울 기온은 36도로 폭염 주의보 발령된 상태였으나

학생들 다니는 공간에 휴게실 문 열어두면 미관상 보기 안좋다고 문 닫아놓고 쉬게했고

안에는 창문도 에어컨도 없고 열기만 내뿜는 선풍기 한대가 전부

 

문을 열어놔도 휴게실 온도는 30.6도로 매우 덥고

휴게실은 1평 남짓인데 여기서 3명이서 쉬게 한다함

 

에어컨 설치해달라고 요구해도 학교 측에서는 무시했고

곰팡이 냄새가 너무 심해서 환풍기를 설치했는데

심지어 이 마저도 학교에서 설치를 안해줘서 근로자들이 사비로 설치함

 

현재 정부에서 청소근로자 휴게실 관련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 상태

일부는 지하 주차장에 있거나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화장실 걸레 빠는 곳에서 쉬는 경우도 있다고 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예전에는 몰라도 2019.08.16 15:28
지금은 진짜 에어컨 없이는 여름 버티기 정말 힘들다.
이제 직원 휴게실도 기준을 에어컨 기본으로 잡고 가야 한다.
123 2019.08.16 15:28
고개를들어 관악을 보게하라
ㅋㅋ 2019.08.16 18:06
[@123] 고개를 들어 바닥을 안보겠다 이런 뜻이 었나
1234 2019.08.16 19:27
서울대만의 문제는 아니지
기업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것은 아닌데 너무 사람을 비용으로만 쳐닫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나 교육기관에다 공공기관이라는 곳에서는 좀 솔선수범했으면...
문재인 분발해라
11 2019.08.16 21:07
[@1234] 대통령이 여기서 왜 튀어나와
ㅋㅋㅋㅇㄹ 2019.08.17 02:46
[@11] 전기세올리면 계속 일어날 일 ㅜㅜ진짜 뭐하는 짓임.........
솔그루브 2019.08.17 06:21
[@ㅋㅋㅋㅇㄹ] 전깃세문제라기 보단 학교 관리측의 무성의와 관의 무관심 콜라보
벌레 2019.08.17 13:26
[@ㅋㅋㅋㅇㄹ] 별 말도 안 되는 소릴하네 야 전국 대학 청소 아주머니 휴게실이 다 저런 꼴이면 한국 대학 청소 아주머니 휴게실 전체에 에어컨 설치해놓고 쓴 거 다 합쳐도 여름 냉방비 학생 한놈 등록금 만큼도 안나올듯
zzxc 2019.08.17 01:29
학생없는 빈강의실도 에어컨 18도로 쳐틀어놓는데.. 실화냐
쥬드 2019.08.17 03:13
우리나라의현실 현장 노동자들  저런식으로 대우한다 사무실 공기청정기 놔줘도 현장 근무자들실엔 공기청정기 안놔준다 불과 10 몇년전만해도 학교 시설 관리 공무윈들도 창고에다 실만들어주고 거기 쓰게 했다
Randy 2019.08.17 08:58
우리나라는 너무 사회적 약자들에게 야박함
1 2019.08.17 09:44
전기 수도 공공재 펑펑 쓰는 새끼들이 고작 작은 방 한 칸에 에어컨을 못 놔준다고? 에라이 인간 말종새끼들. 저런 인성이면 언젠가 죗값 치를 것이다.
에어컨 2019.08.17 09:50
켤때 끌떄가 전기세 많이 나오지 막상 25도정도로만 계쏙 켜두면 괘적해지고 전기세도 한달 만원도 안나오는데..
거기다 저정도 방이면 25도만 틀어둬도 춥다.. 26도 해도 충분..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900 '그날 밤' 경찰, 치안 포기하고 국회로 2024.12.26 358 4
20899 김건희 진료위해 지난해 8월 병원 개업한 성형외과 자문의 2024.12.26 390 4
20898 아침부터 수소차 줄줄이…"내 차 팔까" 불안 댓글+1 2024.12.26 868 1
20897 '29조 사업권' 중국에 넘어갈 위기 댓글+5 2024.12.26 953 4
20896 투자 줄이자 보조금 '폭삭', 삼성에 드리운 트럼프 변수 댓글+3 2024.12.24 2404 4
20895 세계 최초로 적용, 한국서 날아오른 "에어택시" 댓글+5 2024.12.24 2739 1
20894 학폭가해자들 유인물붙여 신상 유포한 아버지 무죄 댓글+1 2024.12.21 2952 11
20893 전북 김제 초등학교 행정실 공무원 괴롭힘에 자살 댓글+7 2024.12.21 2754 12
20892 5세 아동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에 무기징역 구형 댓글+8 2024.12.20 2593 6
20891 '부도설' 서울 지하철 자금난에 1400억 임금체불 위기 댓글+9 2024.12.20 2498 2
20890 점점 늘어나는 '화환길'에 불편함 호소하는 주민들 댓글+13 2024.12.20 3230 5
20889 '어른으로서 미안', 상처 입은 충암고에 봉사나선 시민들 댓글+7 2024.12.20 2128 3
20888 너무나 친절했던 아이 부모, 그런데 갑자기 사라졌다. 댓글+1 2024.12.20 2165 4
20887 값싼 중국산 패딩의 정체 댓글+2 2024.12.20 3007 5
20886 탱크부대장 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 댓글+6 2024.12.20 3048 13
20885 공포에 떠는 미국 시민들 '한달넘게 출몰중인 정체불명 비행물체' 댓글+2 2024.12.19 347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