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계엄군 발포 직전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전두환, 계엄군 발포 직전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김여솔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발포(1980년 5월21일) 직전 광주를 방문해 시민군에 대한 '사살명령'을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주한미군 정보요원 출신 김용장 씨는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두환이 1980년 5월 20일 K57(제1전투비행단) 비행장에 와서 정호용 특전사령관, 이재우 505보안대장 등 74명이 회의한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전두환의 방문 목적은 사살명령이었다고 생각된다. 당시 회의에서 사살명령이 전달됐다고 하는 것이 제 합리적인 추정"이라며 "헬기를 타고 왔기 때문에 비행계획서를 파기하지 않았다면 자료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발포명령과 사살명령은 완전히 다르다. 발포는 상대방이 총격을 가했을 때 방어 차원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513145236317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햇볕정책 2019.05.14 17:48
명령내렸다고 생각된다, 합리적 추정, 자료 남아있을것을 보아 증거없는 뇌피셜에 불과한 증언
돝옫잉 2019.05.14 18:59
[@햇볕정책] 당시 보안부대 수사관이랑 주한미군정보요원 경력의 전문가가 증거 없이 약주한잔하고 국회에서 뇌피셜로 기자회견했다 이거지?^^ 키야~! 기적의 통찰력에 무릎을 탁!
1qw2 2019.05.14 19:33
[@햇볕정책] 일베놈들이 왜 이리 여기 많이들 오냐?
123341dd 2019.05.15 06:07
[@햇볕정책] 그렇지? 위대하신 전두환 각하께서 죄없는 국민들에게 사살명령을 내릴리가 없지?
이 쓰레기색히야
주클럽 2019.05.15 19:54
[@햇볕정책] 그 살인마세끼 쉴드치는 놈들도 같이 사형 시켜야함
라이거 2019.05.14 19:13
사지를 찢어 죽일 살인마 새1끼
죽을 때까지 기밀이 지켜질 줄 알았냐?
진실은 느리지만 한걸음 한걸음 우리에게 다가올거야.

평범한 시민들에게 사살명령을 내린 극악무도한 새1끼야
아직까지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이 새1끼야
감옥에서 평생 썩다가 죽어라 전두환 이 개1새끼
하바니 2019.05.14 20:45
전대갈같은놈이
늙어죽는다는건 한국인으로서 창피한일이지
ㅁㅁ 2019.05.14 22:42
수십년전 일인데 참 파도파도 까도까도 새로운일들이 계속 발표된다는게 신기함. 아  교도소 뒷마당 시체는 발견했는가?
ㅌㅅ들 2019.05.16 06:41
박통부터 노통까지. 김영삼 정권 들어서기 전.

나는 새도 떨어트린 게 군 권력이었다.

근데.

그 때 당사 군 대가리가 명령하지 않았는데 총을 쏜다고? 민간인한테?

웃기지 말라고 그래.

자한당무터 들딱들까지 그냥 믿기 싫은 거고, 알아도 외면하는 거야.

그래야 편하니까.

상명하복,

전두환 명령 없이 아무것도 못했다. 그 때 그시절.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966 단월드 "이승헌이 교주라는 표현이 허위라고 볼 수 없다" 2024.05.16 1530 3
19965 학폭 피해자에 "여학생 만졌잖아" 누명씌워…일산 한 초교서 무슨 일이 댓글+1 2024.05.16 1716 5
19964 유튜버 사망여우 근황 댓글+1 2024.05.16 3800 19
19963 5·18 모욕 게임 개발자는 고등학생 6명 댓글+5 2024.05.16 1773 4
19962 아기 만들기가 음란하다고 난리난 학교 도서관 댓글+8 2024.05.16 2253 10
19961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댓글+4 2024.05.16 2200 12
19960 가정방문 교사를 스토커로 신고한 학부모 댓글+1 2024.05.16 1554 6
19959 '11전 11패' 참패한 방심위 넉달새 소송비용만..'경악' 댓글+1 2024.05.15 3202 9
19958 망할 위기에 처했다는 부산 영화제 댓글+5 2024.05.15 3592 24
19957 서울 한 고등학교의 신개념 물리수업 댓글+2 2024.05.15 2537 2
19956 공개된 chatGPT4O 요약 댓글+3 2024.05.15 2513 1
19955 아파트에서 치킨 던진 범인을 찾아낸 방법 댓글+1 2024.05.15 2099 3
19954 범죄도시2를 방불케한 태국 韓관광객 납치살인사건 2024.05.15 1726 2
19953 "장사 7년 동안 이런 적은 처음" 손님의 요청은? 댓글+6 2024.05.15 1885 7
19952 티웨이항공, 안전 이유로 비행 거부 사건 근황 댓글+2 2024.05.15 1684 5
19951 가게문 닫았다고 보도블럭으로 유리창 깨고 들어감 댓글+2 2024.05.15 212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