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아저씨, 과자 드시고 힘내세요

소방관 아저씨, 과자 드시고 힘내세요









"소방관 아저씨, 이거 드시고 힘내세요. 다치지 마세요."

 

산불로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재발화를 막기 위한 사투가 곳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어린아이들이 소방관에게 과자를 건네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강릉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대원들이 옥계면 옥계119안전센터로 집결했다.

 

직전까지 고생한 동료들과 교대를 하며 인수인계를 받고, 진화계획 지시를 받은 대원들은 출발 전 장비를 점검했다.

 

이때, 꼬마 손님 4명이 '소방관 아저씨'를 부르며 고사리손에 무언가를 꼭 쥔 채 다가왔다.

 

아이들이 손에 쥔 건 다름 아닌 '과자' 였다.

 

보기만 해도 먹고 싶어 참기 힘들 과자를 수줍게 소방관 아저씨에게 건넸다.

 

과자를 받은 횡성소방서 소속 김유동 소방위는 아이들에게 빵을 선물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40615585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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