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유튜버 초통령 '도티'가 유튜버 활동을 중단한 이유

250만 유튜버 초통령 '도티'가 유튜버 활동을 중단한 이유

1.JPG
2.JPG
3.JPG


4.JPG

 

"사실 제가 지금 설 이후에, 유튜브에 마땅한 공지없이 쉬고 있거든요. 업로드를 안하고 있었어요."




6.JPG
7.JPG
8.JPG


9.JPG

 

"올해 34살 접어들고, 작년 연말과 올해 연초에 예능 고정으로 방송출연도 했었고

외부행사, 유튜브 채널 운영 등등...저는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일이었는데, 갑자기 번아웃이 되더라구요."



10.JPG
11.JPG


12.JPG

 

"그 괴리감을 너무 크게 느꼈고, 힘이 온몸에 쫙 빠지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사실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요. 공항, 불안 장애가 심각해서 일상생활이 안됬거든요."



13.JPG
14.JPG


15.JPG

 

"내가 좋아하던 디즈니 캐릭터가, 내가 좋아하던 포켓몬스터가 아프다고 말하는게 어렵잖아요.

근데 저는 실제 살아있는 사람이니깐. 제가 의도했건 안했건 정말 많은 어린 친구들이 저를 사랑해줬고.

저는 그 친구들을 즐겁게 볼 수 있는 컨텐츠를 하면서 7년을 활동했는데...

갑자기 한순간에 도티도 사람이야 얘도 결국 아파.."



16.JPG
17.JPG


18.JPG

 

"진짜 너무너무 고민도 많이 했고 아픈 손가락 마냥 하루하루 어떻게 공지를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했는데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19.JPG

 

그런 마음이 있었거든요. 

제가 어릴 때, 항상 일요일마다 디즈니 만화동산을 봤잖아요.

근데 혹시나 뉴스 속보나 편성의 문제로 방송을 안 하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기대하고 틀었는데 안하면 너무 슬펐거든요.

그런 마음을 아니깐 제 채널에 영상이 올라오지 않으면 그걸 기대했던 어린 친구들,

특히나 10대들은 유튜브가 메인 플렛폼이 되기 전에는 볼게 없었어요.

재밌는 걸 보고 싶고 즐겁고 싶은 욕망을 똑같이 있는 친구들이

제 채널과 제 컨텐츠를 통해서 하루의 많은 즐거움을 찾았을거 아니에요.

그런 친구들한테 '힘들어서 못하겠어요'라는 말을 하는 게 너무 힘든 거예요."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인터넷이슈

일간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댓글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755 명륜진사갈비 오너, 대부업체 12곳 실소유주였다 댓글+1 2025.09.26 1690 1
21754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항일폄훼까지 해 댓글+8 2025.09.26 1257 8
21753 통일교, 세네갈 정치자금으로 국힘 지원 의심 2025.09.26 1102 5
21752 신고가 찍고 ‘아파트 계약 취소’ 5년간 11만건 댓글+2 2025.09.26 1155 0
21751 故이재석 경사 추모식에 등장한 팀장 논란 댓글+4 2025.09.24 1691 1
21750 격투 끝에 ‘불법 촬영’ 잡았지만…“고소 걱정에 괜히 나섰나 후회” 댓글+4 2025.09.24 1676 3
21749 석유공사, 액트지오만 조건으로 입찰 발주 댓글+2 2025.09.24 1481 6
21748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 근황 2025.09.24 1842 11
21747 서울 한복판 '문 닫는 학교' 늘자…씁쓸한 부지 갈등 2025.09.24 1327 1
21746 韓라면 열풍에 구석으로 밀려난 日라멘 댓글+1 2025.09.24 1447 2
21745 정부 새로운 청년 정책 발표 댓글+1 2025.09.24 1466 3
21744 석유공사, 대왕고래 실패후 출구전략 짠 정황 댓글+1 2025.09.24 1574 8
21743 “너 겁쟁이구나?“ 나체 사진 강요….유명 연애 상담사의 민낯 2025.09.24 1656 2
21742 취객인줄 알고 모두 지나쳤지만... 간호학과 학생은 달랐다 댓글+4 2025.09.24 1223 4
21741 극우 유튜브, 수십억 벌고 먹튀 댓글+2 2025.09.24 1446 2
21740 23명 노동자 사망, 아리셀 대표 징역 15년형 선고 2025.09.24 78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