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행 비행기 탔는데 영국 도착…'앗! 실수'

독일행 비행기 탔는데 영국 도착…'앗! 실수'

 

이날 런던 시티공항을 출발한 영국항공 소속 한 항공기는 당초 독일 뒤셀도르프행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착륙을 앞두고 승객들은 “영국 에든버러(스코틀랜드의 수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방송을 들어야 했다. 

 

승객들이 항의하자 문제의 비행기 조종사가 “독일 뒤셀도르프로 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자 모든 승객이 손을 들었고, 해당 비행기는 다시 독일 뒤셀도르프로 날아갔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3901470 

 

손을 들랔ㅋㅋ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비행기가 2019.03.27 18:12
시골 동네 버스보다 못하노
대현자흉내내기 2019.03.27 23:39
대현자님께

대현자님 안녕하세요
몇가지 전하고싶은 얘기가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이 댓글은 앞으로 며칠에 거쳐서 현자님께서 보셨다고 판단이 서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남길 생각입니다.

0. 지난정부에서 가장 못한것이 소통이고, 이번정부에서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중의 하나가 소통입니다. 대현자님께서 느끼신바를 말씀하신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것에 대해 댓글을 달고, 그 댓글에 달리는 대댓글을 한번이라도 읽으신적 있으신지요.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21세기, 5G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공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현자님께서도 댓글을 다는 이유가 느낀바와 떠오르는 생각을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이지 않나요? 그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도 같이 느꺼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1. 저도 많은 나이를 먹은 것은 아니지만, 사회의 중장년층을 향해 가고 있는 나이 입니다.
요 근래에 '꼰대'라는 단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느낀 바는
- 꼰대의 시작 :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 꼰대의 마무리 :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이 아는 이것을 얘기해줘야겠다
- 꼰대의 증거 : 내로남불.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나는 많이 배우고 많이 느낀사람이니 얼마든지 나의 표현을 할수있다.
나에대해서 지적을 하는 사람들은 나보다 못한 사람이다.
이 세가지 입니다.
몇몇 댓글을 보면, '꼰대'라는 단어에 대해서 좋게 받아들이고있지 않으신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정말 매우 심하게 이 시대의 대표적인 꼰대이십니다. 젊은이들의 커뮤니티에서 융화되고싶으시다면, 가르침을 주려는 댓글은 그 누구에게도 가르침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2.대현자님께서 제가 읽지 못하는 한자성어들 까지 사용하시며 가르침을 주고싶어하시는 것에 대해서,
가르침을 준다고 사람이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을 몰라서 그러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사실 진짜 현자의 말씀이라고 단 하나도 느껴지지 않지만, 정말 현자의 말씀이라고 한들,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가 느끼기 전에 바뀌지 않는다는것을. 감히 '현자', 그중에서도 '대현자'라는 별명을 쓰시면서 모르시는것은 아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가르침을 주려는 듯한 말투에서 매우 진지하게 거부감이 듭니다. 익명이 보장되는 이곳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훈계를 하려고 하지마시고, 그렇게 훈계를 하고싶으시면 가족, 친지들에게 하셨으면 합니다.

3. 어설프게 젊은사람들이 쓰는 구어체를 흉내내지 마시고(대현자님께서 쓰는 구어체를 쓰는 젊은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맞춤법을 잘 맞춰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곳의 관리자를 포함해서, 댓글을 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맞춤법을 잘 지킵니다. 일부러 구어체를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말 현자중의 대 현자 라면, 맞춤법 좀 지켜주세요. 대현자님의 댓글을 볼때마다 눈이 찌푸려집니다.

4. 마지막으로
대현자님께서 좋아하는 커뮤니티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께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웃고 즐기려고 들어오는 커뮤니티인데, 웃고 즐기다가도 대현자님의 댓글이 보이면 웃음의 절반이 사라집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느낀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 같이 즐겁고 유쾌한 커뮤니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9.03.28 02:00
[@대현자흉내내기] 대현자 아저씨 재미로 보는 이곳에 혼잣말 똥싸지르지좀 마세요 고집 아집 내로남불 당신이 자한당같은 부류랑 다른게 뭐요?
ㅇㅇ 2019.03.28 07:59
[@ㅇ] 나는 저 댓 쓰신분 말이 맞는거 같은데요
2019.03.28 10:19
[@ㅇㅇ] 첨언 한거에용
어이가없네 2019.03.28 20:15
뱅기 안타봤냐 이륙전에 기장이 어디간다고 기내방송하고 출발한다
ㅇㅇ 2019.03.28 20:22
영국에있었는데 영국으로갔구만ㅋㅋ기장이랑 팀들이 어떻게 저런실수를하냐ㅎㄷㄷ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904 계엄을 막은 사람들 댓글+2 2024.12.27 1592 14
20903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해외반응 댓글+4 2024.12.27 1852 2
20902 건진 공천 뒷돈 전달자 인터뷰 2024.12.27 993 4
20901 계엄+통합 방위 동시 선포 노렸나 2024.12.27 998 4
20900 '그날 밤' 경찰, 치안 포기하고 국회로 댓글+3 2024.12.26 2045 9
20899 김건희 진료위해 지난해 8월 병원 개업한 성형외과 자문의 댓글+1 2024.12.26 1957 6
20898 아침부터 수소차 줄줄이…"내 차 팔까" 불안 댓글+1 2024.12.26 2398 3
20897 '29조 사업권' 중국에 넘어갈 위기 댓글+7 2024.12.26 2424 6
20896 투자 줄이자 보조금 '폭삭', 삼성에 드리운 트럼프 변수 댓글+3 2024.12.24 2721 4
20895 세계 최초로 적용, 한국서 날아오른 "에어택시" 댓글+5 2024.12.24 3068 1
20894 학폭가해자들 유인물붙여 신상 유포한 아버지 무죄 댓글+1 2024.12.21 3163 11
20893 전북 김제 초등학교 행정실 공무원 괴롭힘에 자살 댓글+7 2024.12.21 2920 12
20892 5세 아동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에 무기징역 구형 댓글+8 2024.12.20 2737 6
20891 '부도설' 서울 지하철 자금난에 1400억 임금체불 위기 댓글+10 2024.12.20 2656 2
20890 점점 늘어나는 '화환길'에 불편함 호소하는 주민들 댓글+13 2024.12.20 3380 5
20889 '어른으로서 미안', 상처 입은 충암고에 봉사나선 시민들 댓글+7 2024.12.20 223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