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세월호 사망 7년간 몰랐던 친모…대법 "국가가 3.7억 배상"

아들 세월호 사망 7년간 몰랐던 친모…대법 "국가가 3.7억 배상"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261359


B씨는 2000년 남편과 이혼한 뒤 A군과 별다른 교류를 하지 않고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사망했지만 부친은 B씨에게 A군 사망 사실을 전하지 않았다.


이후 B씨는 2021년 1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측이 세월호 참사 국민성금을 수령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하고 전화를 걸어와 A군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고 한다. B씨는 아들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 직후 "우리 아들이 세월호 때문에 죽은 거냐", "단원고를 다녔었냐"며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좀막 2023.12.15 12:58
2000년 이혼 후 14년 간 교류 없었는데 저걸 인정해주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고, 뇌피셜로 당시에 부친이 받기 싫어서 안 받은 것처럼 보이는데 굳이 21년 간 모르고 살던 사람이 찾아와서 돈 내놓으라는 것도 참.. 일단 대법에서 파기환송해서 다시 시작이긴 한데 어느 쪽이 옳은가 꼼꼼하게 확인해서 제대로 판단해주길
Skull 2023.12.15 13:29
7년 이상 교류가 없었다는 얘기네..
sflksjdf 2023.12.15 21:48
전 직장 동료도 7년보다는 더 짧은 주기에 한번씩 연락할듯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324 세계 최고 기술 개발했다는 카이스트 교수 근황 2023.12.20 19:51 3597 6
19323 철근 누락 시공사 vs 재시공 요청 시행사 댓글+1 2023.12.20 19:49 3181 6
19322 국가대표 400명 포항 해병대에서 2박3일 훈련 댓글+20 2023.12.19 22:41 3319 7
19321 무인점포 때려 부순 문신남과 묵묵히 치운 행인 댓글+4 2023.12.19 22:40 3040 6
19320 국군 장병을 위한 기부 요구에 빡친 공무원들 댓글+5 2023.12.19 19:21 3479 8
19319 춤연습 위해 직원들 '강제동원'…이랜드 연말 행사도 논란 댓글+9 2023.12.19 19:15 3138 6
19318 과외선생에게 폭행당했다는 여학생 사건 댓글+3 2023.12.19 12:35 3474 1
19317 "경찰이랑 통화하는데" "어르신, 제가 경찰이예요" 댓글+3 2023.12.19 12:16 3447 5
19316 늘어나는 대한민국 고액 체납&탈세자들 댓글+4 2023.12.18 21:12 2869 3
19315 관계자가 말하는 1% 유흥주점 2023.12.18 21:08 4904 8
19314 "주인 찾아주세요"... 경찰에 지갑 맡겼더니 200만원 슬쩍 댓글+2 2023.12.18 21:07 2857 5
19313 드디어 수통 바꾼다고 하는 군대 댓글+14 2023.12.18 21:03 3137 3
19312 염세적으로 변한 요즘 초등학생들 댓글+5 2023.12.18 21:01 3854 6
19311 얼마전 2시간동안 음주운전 단속결과 댓글+4 2023.12.18 20:57 3142 5
19310 일본 기시다 내각 붕괴 댓글+7 2023.12.18 20:55 3244 4
19309 수능 1분 일찍 울린 종사건,,, 결국 2000만원 국가 손배소 댓글+3 2023.12.18 20:53 246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