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수상한 음대 교수 채용 시험

우연의 일치...수상한 음대 교수 채용 시험





최근 신임 교수를 채용한 경북대 국악학과, 채용 전형이 

특정 지원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했다는 의혹이 학과 안팎에서 제기됐습니다.




현재 경북대 국악학과엔 가야금과 해금,피리 교수만 있는 상황, 




전공별 학생 비율에 따라 전공 교수가 하나도 없는 분야를 채용해야 했지만, 또다시 가야금 교수를 뽑은 겁니다.






실기연주 심사 기준도 의혹을 더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채용이 진행된 부산대와 전남대는 후보마다 30분 분량의 자유곡을 연주하도록 한 반면, 




경북대는 3시간 분량의 곡과 연주 범위를 지정했는데, 




공교롭게도 채용된 이가 공채 직전 연주회에서 연주한 곡,범위와 유사했습니다.








객관적인 지표인 수상 경력도 경북대 출신 지원자가 탈락한 두 후보에 비해 떨어진다는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특히 지원자가 현직 교수와 오랜 기간 같은 단체에서 활동해왔다는 점에서 의혹이 커지는 상황.







이에 대해 경북대 국악학과는 가야금 전공 학생 비율이 가장 높아 가야금 쪽 교수를 뽑았고, 

실기 연주곡 범위도 객관적 평가를 위해 일괄 지정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과 구성원과 지역 국악계에서도 채용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교수 채용비리 의혹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9983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부국잉 2021.07.25 21:56
국랍안대 저 g라를...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6736 대구로 지원 간 간호장교들 근황 댓글+6 2020.04.10 14:45 7523 6
6735 중고거래 하러 왔다가 진품명품 찍은 비정상회담 마크 테토 집 댓글+4 2020.04.10 12:54 8529 6
6734 고통받는 편의점 유튜버 댓글+8 2020.04.10 12:40 7477 4
6733 군대 핸드폰 발언으로 욕먹었던 남자 댓글+5 2020.04.10 12:27 7021 5
6732 우즈베크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알았다" 댓글+5 2020.04.10 12:18 7263 5
6731 병영 아파트 대장 댓글+5 2020.04.10 12:15 7953 4
6730 신고하면 부자 된다는 그녀만의 논리 댓글+2 2020.04.10 12:14 7926 8
6729 항암치료 받는 아내를 기다리는 남편 댓글+2 2020.04.10 11:58 6752 9
6728 현직 프로듀서가 이야기하는 아이돌 멤버와의 음반작업 댓글+1 2020.04.10 11:56 7699 8
6727 당신이 사진 기자라면, 구할 것인가? vs 찍을 것인가? 댓글+2 2020.04.10 11:55 6595 3
6726 메르스 때 징계 당했던 사람 댓글+14 2020.04.09 16:05 10413 31
6725 NO투표와 무효표의 차이 댓글+33 2020.04.09 13:03 11096 33
6724 n번방 피해자 지원금 팩트체크 댓글+6 2020.04.09 12:33 7918 5
6723 구라치다 걸린 기자 댓글+8 2020.04.09 12:29 7922 7
6722 트위터 CEO, 코로나 대응에 1조2천억 기부 댓글+5 2020.04.09 12:19 6288 10
6721 대구시, 정부지원금 쌓아놓고…고생한 납품업체엔 "기다려" 댓글+22 2020.04.09 12:17 633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