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병들이 휴가를 다녀온 뒤 자가격리 기간에 부실한 도시락을 지급받았다고 해 논란이 됐습니다.
그런데 공군에서도 문제가 있던 게 드러났습니다.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월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던 병사와 접촉자들을 동파된 폐건물에 격리한 것입니다.
난방은 커녕 물도 나오지 않는 곳이었는데 병사들은 이곳에서 전투식량을 먹으며 사흘을 버텨야 했습니다.
<3줄요약>
1.해당부대는 해발 1400m 고지대에 위치한 공군부대
2.코로나 증상 나타난 의심자와 그 의심자와 접촉한 부대 병사들을 난방도 안되고 물도 안나오는 폐건물에 방치시킴.
3.결국 영하 20도에서 사흘동안 떨다 후방으로 이송됨. 4명중 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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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첫부대? 중봉에있는 공군기진가
디버프거는 새끼들이 너무 많다.
간첩으로 봐야 된다고 봄
도대체 이나라는 안썩은데가 없구나..
40도 고열 나서 맛탱간 후임 후송 시킬라 했는데
차량 수배 안된다고 다음날 까지 방치하고
고참들이 물수건으로 밤새 딱아줟ㅎ 애가 정상아니라 곧죽을 꺼같다고 몇번이나 연락해도 다음날 차량수배 되면 보내준다 하다
하반신 마비 와서 의가사 한 후임병 생각난다
옛날 기지중대 의무실
저기 겨울에 개추워 디지는데
짜장면 한그릇으로 때웁니둬 훠훠훠
군생활이 불가능한 사병은 담당 지휘관이 전역심사를 건의하고 해당부대 지휘관들이 심사를해서 제대를 시킬수가 있는데 이게 전역에 관한거라 괜히 말나오거나 그러면 씨끄러워질까봐 몇달을 그렇게 방치하다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병원으로 던지더라고... 군인이 병원에 입원하면 소속부대가 병원으로 바뀌거든... 결국 그 이등병은 모부대에서 전역을 한게 아니라 병원에 입원해서 타부대 간부들의 전역심사로 전역을했지... 가끔 군문제 나오면 그 친구가 생각이 나네... 20년도 훠얼씬 전 이야기인데도...
어떻게 잘살고는 있는지 잘 치료받고 그랬는지... 어림잡아 그친구도 40이 넘었을 껀데... 그때나 지금이나 군인들 대우하고 하는건 바뀐게 없네 사람대 사람으로 대해줘야지... 20대 젊은 친구들 ... 내가 지내온 20대보다 더 힘든거 같아 내가 지내온 20대미래에대한 불확실성때문에 고민하던게 지금의 20대들이 느끼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네...
군인들 고맙고 응원합니다 그대들이 이사회의 주역이 될땐 더 좋은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