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산사태 상황을 전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인터뷰를 연결한 NHK 아나운서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지금 안전한 장소에 계십니까?"
주민: "지금 피난권유를 받았긴 한데 아직은 괜찮습니다. 여기가 어떠냐면"
아나운서: "아 잠깐만요 피난권유를 받았다고 하셨습니까?"
주민: "네 그렇긴 한데"
아나운서: "아 그러면 죄송하지만 지금 바로 피난해주세요. 저희 방송은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끊어버림
이 인터뷰는 2011년 쓰나미 때 방송에서 제대로 재난 상황을 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NHK가
이후 방송 메뉴얼을 만들어 아나운서들에게 학습시킨 결과
재난 상황에 대해서만큼은 아나운서들이 `평정심`을 유지하기보다는
단호하고 긴박하게 `위험하다`는 것을 전달하도록 감정적으로 접근하라는 것이 메뉴얼의 골자
그래도 인터뷰 상대가 말을 안 들을 경우
`동일본지진을 생각하라`라는 최후의 멘트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함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피난 하는사람 붙잡고 지금 어떤상황이십니까??
피난중이시라고요? 지금 어떤상황인데 피난 하십니까? 지금 심경이 어떠싶니까?
잊ㄹ 할것 같다
뇌피셜로 기사 쓰는 쓰레기들임.
취재? 구론 저널리즘의 기초따위 해볼 생각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