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KT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개통
대리점이 권해주는 대로 119만 원짜리 최고급 휴대폰을, 그것도 별 필요도 없는 5G 무제한 요금제로 개통
석 달 뒤, 휴대폰이 잘 안 터지자 다시 대리점을 찾아감
그런데 대리점은 수리가 아니라 교체를 권함
그러면서 새 번호로 추가 개통
고장났다는 휴대폰은 해지해줬을까?
NO
대리점은 고장난 휴대폰 요금까지 다 남 씨에게 떠넘김
심지어 그 휴대폰을 반납받고 중고로 되팔아 그 돈까지 챙김
몇 달 뒤, 대리점은 남 씨를 1기가 속도의 초고속인터넷과 올레TV 결합상품까지 가입시킴
남 씨가 살던 고시원은 초고속인터넷 설치가 안 되는 곳이었음
KT는 공유기와 셋탑박스를 그냥 놔두고 가버림
설치도 안 했는데 개통 처리하고, 요금만 챙김
대리점은 이례적으로 '강요와 강압이 없었다'는 내용을 가입서류에 추가하고, 서명까지 받았음
남 씨가 쓰지도 않으면서 낸 요금은 1년 2개월 동안 248만 원.
말 그대로 등쳐먹고 사기침
남 씨의 월세방을 구해준 공인중개사는 이 사연을 듣고 남 씨를 돕기 위해, KT에 항의함
하지만 KT 고객센터는 "계약서를 썼으니 해결해줄 수 없다"고 답함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sk는 여러곳 제휴하고 그러던데...
설치불가 지역에 가라로 설치 했다며 인증하고, 요금 부과한건 KT 잘못 빼박인데 계약서타령하네ㅋㅋ
그 계약서에 서비스 불가 지역은 개통이 거절 될 수 있다 이런 문구 다 있을거고,
통신기사들 출장 나가면 기록 다 남기도록 되어있는데 가라로 입력한거 걸고 넘어지면 빼박.
그중에서도 KT 는 죽을때까지 공무원 근성 못 버릴겁니다.
KT 가 아직까지 민영화가 안됐으면 우리나라는 후진국을 면치 못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