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인생 한방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거든.
부동산도 코인도 주식도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지

한방 인생이 아니라 B가 기대값이 높으니까 당연히 B 해야 하는거 아님?

한국 사람들이 수학 교육을 더 잘 받아서 그런 것 같은데

실패가 1프로라면 안걸린다고 생각하고 500벌수있는 쪽을 선택하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듦.
1프로가 누군가는 걸리겠지만 지금껏 해온 게임 확률에 비춰보면 1프로는 안걸린다고 보는게 정석 ....
그러면 10프로 500만원을 벌기위에 b에 배팅을 하겟지

금액이 적으면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

기본적 산수를 잘 한다는 것 아님?
저게 무슨 대단한 이론인진 모르겠지만, 대충 '수학논리적으로(컴퓨터라면) B를 고르는 게 옳지만 인간심리적으로는 A를 고르는 특이한 결과가 도출된다'라는 것 같은데ㅡ 한국인은 좀 더 컴퓨터에 가까울 정도로 수치에 정확하단 것 아닐까? 그리고 1조 5조는 한계효용가치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100% 1조를 선택하는 게 합리적인 거고.
그리고 그만큼 세계 평균 산수 능력은 매우 떨어진다는 얘기일 듯

[@auroraleaf] ㄹㅇ 그 기댓값인가 용어 기억 잘안나는데 그게 B가 더 높은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