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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체험에 좋겠다.
나아가 앞으로 사회 진출에 도움을 줄 것 같네요.
저 나이 때는 흙줏어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꼰대 생각이 들어.
나는 저때 친구들하고 작당을하고 장마에 학교 야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야금야금 모아서
댐을 만들었어. 일주일에 걸친 공사가 마무리 되고 우리느 그 댐을 허물었고 운동장은 홍수가 났지.
다음날 우리는 진짜 뒤지기 직전까지 쳐맞었고.
초딩의 위험한 모험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난 그런 경험이 매사 1%의 위험을 조심하시면서 살라는 위 짤과 같은 가르침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세상이 너무 고도화 되니 초딩학생도 1%를 따져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각박하다.
난 우리집 애기들이 사는거 보면 화도 내고 하지만 속마음은 항상 애기들한테는 정말 할 말이 없다.
저 나이때 저렇게 빡세게 살아야하는 세상인가 하는 미안함 마음이 항상 든다.
술먹고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