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 희박' 아내 호흡기 뗀 남편

'소생 희박' 아내 호흡기 뗀 남편


 

https://www.ytn.co.kr/_ln/0115_202009102110156303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0163251062?input=1195m



이씨 부부는 "요양보호사"로 일함.


아내는 종종 남편에게 "다른 가족들에게 짐이 되기 싫으니


나중에 아프더라도 연명치료는 하지 말자"고 했다.


아내는 자녀에게도 "나중에 내가 아프더라도 연명치료는 하지 말아라" 함


남편 이 씨 역시 형편이 좋지 않아 하루 30만 원 


병원비 마련이 힘에 부쳤다며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밝힘.


9명 배심원 선택은 전원 유죄, 이 가운데 5명이 징역 5년을 선택


재판부는 "인간 생명은 가장 존엄한 것으로 가치를 헤아릴 수 없다"면서 이 씨를 법정구속. 



인생이란 무엇인가.


존엄하다고 여기는 삶을 제대로 살 수 없는 인생은 


과연 존엄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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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지네요 2020.09.11 14:45
어렵지 ....
생계냐 생명이냐..
사지멀쩡할때 유언장같은거라도 써놔야하나...
사고가 나서 몇개월이상 의식불명일 경우 가족들의 치료부담이 1일 얼마이상 발생시 죽여달라고  ...
신선우유 2020.09.12 05:13
[@15지네요] 연명의료결정제도라고 미리 거부의사 등록가능함
케인아자르 2020.09.11 15:59
이게 참 어려운게 살아갈 자유가 있는거처럼 스스로 죽을 자유도있긴한데... 가치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판단이 다르고 당장 현재어려운 삶이냐 미래냐에 따라도 다르고 어휴
깡다구 2020.09.11 17:03
이런건 징역 5년이나 주고 다른 심한 범죄는 5년도 안되는것도 많더만 ㅉㅉ
anjdal 2020.09.11 17:08
법으로 안락사 허용하게 해야됨.
ssee 2020.09.11 17:52
이게 공식적이지 않는이상 어쩔수없음.....

왜냐면 비슷한 방식으로 살인이 나버리면 물증이 없다고 함
전기승합차 2020.09.11 18:48
노예 소모율 줄일려고 별 m병을 다하네.
blanked 2020.09.11 19:34
배심원 전원이 유죄라고 한 부분이 가장 걸리네요.
대체 무슨 생각들을 가지고 사는건지..
사람이냐 2020.09.12 03:56
[@blanked] 다른배경이 있는듯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2020.09.11 19:39
참 난해한 문제인것같네..@.
뱌뱌 2020.09.11 19:39
ㅋㅋㅋㅋ병원에서 돈받냐? ㅋㅋㅋ
생명은 존엄하고 삶은 가차없네
아그러스 2020.09.11 21:02
음주운전으로 생판 남인 사람 죽여도 3년인데
서로 합의본상황에서 자기 부부인 사람 곱게 보낸게 5년?
와우 놀랍군요
꿀빨러 2020.09.11 22:47
이사건 다시 봐야합니다
일단 저여자분은 아무런 지병없이 갑자기 그냥 쓰러졌고(젊은 나이입니다.평소 일하면서 힘들어하는 환자를 봐왔기 때문에 우리는 나중에 저리 아프면 억지로 치료하지 말자고 얘기했다고 하지만 남편의 일방적인 주장) 아직 뭐땜에 쓰러졌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였구요 저 남편이 호흡기 뗀게 쓰러지고 4일만입니다
그리고 중국사람들이였고 외국인의료보험이 적용되었습니다
꿀빨러 2020.09.11 22:50
[@꿀빨러] 덧붙이자면 사고후 남편은 의료진이 재빨리 응급처치를 안해서 사망했다고 병원측 과실을 주장하는중입니다
Magnifi5 2020.09.12 00:31
술쳐먹고 운전해서 사람을 죽여도 초범에 반성하고있다고 집행유예때리는 나라에서.... 5년?! 에라이 카악~ 퉤
깜장매 2020.09.12 10:31
좀 이상한데 재판의 참고자료만 하고 감성에 잘흔들리는 배심원들이 저렇게 유죄 때릴정도면 다른 사연이 있는것 아니냐
lamitear 2020.11.28 10:44
이런건 집행유예도 안주는거야?
다른건 잘도 주면서..
배심원 색기들도 ㅄ같은 애들만 불렀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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